가도고 교회 이야기

[-무지개-]

'가도고 (架道鼓)  교회' 이야기

이름도 생소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주님이 보여 주셨습니다

들어가는 사람 나오는 사람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목판에 검은 글씨로 뚜렷이 새겨진

이 교회 이름이 보였습니다

"주님 저게 무슨 말이예요?"

제가 물어 보았습니다

"얘야

내가 너를 너무나 사랑해서 십자가에서 대신 죽었다

이 사랑의 소식을 전하러 '가도고'

가서 이렇게 말해라

주예수 그리스도가 너를 너무나 사랑한단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한

그 사랑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도고'라고"

정말 눈물나게 애절한 주님의 부탁이셨습니다

'가도고'는 경상도 사투리로 "가라" 의 간곡한 부탁의 표현입니다

주님의 가도고가 너무 마음이 아파 밤새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잃어버린 한 영혼~~

그 한 영혼을 찾아가는 주님의 가도고가 되고파

우리교회 이름은 '가도고' 교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