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희 교수님의 제안
성공적 연세사회복지회를 위한 과제
1. 생동감 있는 미션--Viable Mission (definable, understandable, supportable, and needed point)
2. 실제로 일하는 이사회와 위원회--a businesslike board of directors (working board)
3. 미션에 함께 하는 열정적 구성원의 확보와 Cultivation
4. 마케팅에 대해 편견이 있을 정도로의 강조--a bias for marketing (seeing every act as a marketing opportunity to pursue their mission)
5. 합리적 계획에 기반한 비전의 제시--a vision for where they are going (strategic plan for where they are going)
6. 재정적인 안정감--financially empowered (No money no mission)
7.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 구축
8. 사회를 위해 유일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한 High Impact 창출(직접적 혹은 파트너십을 통한 운영)
1. 실제로 살아 숨쉬는 미션을 만들어야 함--Viable Mission
*미션은 조직의 성공을 위한 중심점
*미션의 개발과 함께 조직의 모든 활동에 사용되어야 함; they put the mission statement in every document they print and use it daily as a tool; make it for everyone to put the mission on their tongue;
a. 연말 보고서의 시작부터 끝까지 미션을 언급해야
b. 마케팅 및 기타 기획 등과 같은 모든 조직 활동의 시작점으로 삼아야
c. 새로운 구성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의 중심점이어야
*연사복의 미션은 무엇인가?
2. 실제로 일하는 이사회를 구성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함--Businesslike Board of Directors & Committee
*비영리조직에서는 일의 진행과 관련해서 구분하라면, 직원이 반의 몫을 갖고 나머지 반은 이사회와 위원회가 나머지 반의 몫을 갖는 것임
*그렇다면, 적절한 배경과 능력과 열정을 지닌 이들을 이사회에 모시고 함께 일 해나가는 역량을 갖추어 나가는 것은 당연한 과제
*연사복은 아마도 seniority와 적절한 사람의 배치 사이에서 제한성을 지닐 수도 있는 구조인데, 향후에 이에 대한 개방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할 듯
3. 미션과 함께 하는 열정적 구성원의 확보와 Cultivation
*성공하는 비영리조직의 가늠자는 바로 역량과 열정을 지닌 사람을 모셔오는 것임;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함께 하게 하는 일보다 더 어렵고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은 그런 이들을 보유하는 것임; 많은 이유로 상처받은 영혼들은 조직과 함께 하는 듯 하다가 함께 하지 못하고 떠나거나 조직을 외면하게 됨
*함께 할 수 있는 구성원의 확보와 배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미션, 행하는 사업의 아름다움과 파급효과, 함께 하는 사람들의 진정성 등이라 생각됨
*마지막으로는 연사복에서는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지치지 않고 따분해 하지 않게 하면서 함께 성장하기 위한 개발 프로그램 등이 있어야 할 것으로 봄; 성장과 변화의 느낌이 있을 때 함께 하기에 더 매력적인 조직으로 인식될 수 있음
4. 비영리 조직 마케팅의 강조--Developing a Bias for Marketing
*마케팅은 조직의 생존에 절대적인 것임; 연사복의 경우, 우리가 도움이 되어야 할 사회의 문제시장 그리고 우리의 활동에 필요한 자원시장과 관련해서 높은 수준의 market sensitivity를 구성원 모두가 지니고 있어야 함
*동시에 모두에 의한 market sensitivity가 공유될 수 있는 시스템을 어떤 방법으로라도 마련해서 지속적으로 마케팅의 역량을 높여 나가야만 할 것으로 생각됨; 즉 우리가 행해야만 할 사업에 대한 sensitivity 그리고 우리의 자원이 될 수 있는 것에 대한 sensitivity를 계속해서 어떻게 갖춰 나갈 것인지를 고민하고 공유해야 함
*이 때 마케팅을 위한 마케팅이 아니라, mission-based marketing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연사복이 존재하는 이유에 맞춰서 market sensitivity를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함
5. 합리적인 계획에 기반한 미래를 향한 비전 제시--A Vision to Make the Future
*비전은 미션과 쌍두마차의 중요성을 갖는 비영리조직을 위한 핵심 기둥임; a vision is essential if you are to be a good steward of your organization’s resources
*비전은 말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에 근거해서 가까운 미래에 우리가 이룰 그 모습을 토대로 만들어 지는 것임
*따라서 연사복은 기획력을 개발해 나가면서, 기획의 결과 우리가 이룰 수 있는 그 모습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그려 볼 수 있어야 함
*그리고 이런 계획을 수행해 나갈 때 전략적 사고에 기반해서 선택과 집중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필요함
6. 재정적인 안정--Seeking and Maintaining Financial Empowerment
No money, no mission; 재원이 마련되지 못하면, 사업의 역량은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음; 미션과 비전만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가 없기에, 재정적 역량을 확보하는 지혜와 노력은 생존에 핵심적인 것임
따라서 미션을 위한 재정의 확보와 관련해서 이사회, 위원회, 그리고 그 밖의 모든 구성원은 재정적 안정성을 가져오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의 발굴과 가능성의 실제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어야 함
재정적인 안정을 가져오는데 기여하는 요소는 미션과 비전, 충성도 높은 구성원의 확보와 보유, 그리고 market sensitivity와 실행능력(execution)에서의 근면함
7.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관계 구축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다양한 파트너를 허락하셨음; 사회에의 기여를 통한 변화를 홀로 이뤄낼 수는 없음; 실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원이 미약한 현 상황에서, 연사복의 사업 운영의 통로는 바로 파트너 개발과 이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음
연사복은 다양한 파트너를 필요로 함; 머리의 역할을 메워 줄 파트너, 팔과 다리의 역할을 수행해 줄 파트너, 함께 자원과 사업을 진행해 나갈 동력자로서의 파트너 등을 통해서 현재의 미약한 구조를 넘어설 수 있어야 할 것 같음
파트너십의 구축은 아무렇게나 가능하지는 않음; 같은 장(field)에 있고, 같은 identity를 지니고 있고, 같은 이상을 지니고 있으며, 역량에서 무엇이든 함께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파트너십은 가능해 질 수 있는 것임; 연사복은 이런 현실을 고려해서 어떻게 파트너십을 누구와 구축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새로운 실험을 전개할 수 있어야 할 듯
8. 사회를 위해 유일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한 High Impact 창출: 직접적 혹은 파트너십을 통한 운영
사회가 비영리조직을 인정하는 순간은 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진행할 때 그리고 동시에 그 사업이 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을 때임; 즉 필요한 사업을 high impact로 연계시킬 수 있을 때, 모든 조직은 성장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음
연사복은 이제 과연 미션 하에서 어떤 사업을 진행해 나가야만 하고 실제로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은지를 고민하면서 consensus를 통해 선택해 내어야만 함
이 때 우리가 연세 공동체 내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impact는 과연 무엇일 것 같은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면서 사업을 선택하고 운영해 나가야 할 것임; 왜냐하면 우리 모두는 선한 일을 잘하는 것(doing good business well)에 의해서 동기가 부여되고 배가되기 때문; 즉 스스로로부터의 인정 그리고 외부로부터의 인정을 통해 연사복의 존재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첫댓글 위의 강철희 교수님 세미나 요약노트는 2013-7-11 사무실 이전 감사와 축하 세미나에서 강연하신 내용의 요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