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전 오늘 오전 아직은 너무 젊어 할일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은 한 동생을 하늘나라로
보내야만 하는 슬픔을 뼈져리게 느끼며, 눈물을 흘린 하루였습니다!
너무도 진지하고, 성실하고, 착하고, 최선을 다해서 한치의 빈틈없이 부지런히 살아왔던 그녀가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렇게도 아픈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불현듯 우리 곁을 떠나가리라곤
정말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불과 2개월의 병상의 생활을 마무리 하고 그렇게도 급하게 먼저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늘나라로......
우리도 언젠가는 떠날 이 세상이지만, 정말 나이 순서없이 가는 알 수 없는 인생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쉬움,
인생에 대한 공허함으로 정말 착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직 엄마의 도움이 필요한 딸과 아들, 그리고 한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녀의 남편이 한없이 측은합니다.
아내와 엄마의 빈자리로 공허해 할 그들이 걱정스럽습니다.
그 빈자리가 얼마나 크게 느껴질까? 생각하며.....
이런 이별을 우리가 아무도 먼저 예상 할 수도 , 막아 낼 수도 없다는 것에 마음이 더 아팠습니다!!!!
이런 이별 말고 좋은 일로, 훗날의 기대되는 만남을 기약하는 그런 이별이라면 좋겠습니다!!! 정말!!!!
서로 함께 할 때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에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상대가 누가 되던 " 있을때 잘해!" 를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