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5/ ~.
인물[선장]ㆍ교파[배]보다 성경 KJV[보물 지도]
말씀, 말씀; 성경, 성경 하면서 우리들은 성경 논쟁에서 서로 평가, 판단하면서, 성경 KJV, 개역 한글판을 필두로 각 종류의 성경을 번역해서 서로 장, 단점을 주장하고 상대를 비난하며, 각각 인물, 교파에 줄서기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영어란 줄기를 통해서 번역한 것을 알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잘하는 사람들도 기존 틀을 깨고 직역하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세상 사람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성도 분들도 기존 틀을 깨어서 눈 밖에 나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흠정역과 서울 중앙 침례교회역이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하기 위해 개역 한글판의 지명, 인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을 보면, 그 부분에서는 차라리 한글 킹제임스역이 더 낫습니다. 서로 장, 단점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인명, 지명에 있어서 Hebrew[헤브레우: 히브리] 낭독 성경을 들어보면, 영어 스펠링을 발음 부호 식으로 한 것이 더 가깝습니다. 우리 나라처럼... 실제 영어 발음보다 더 가까운 것을 봅니다. 영어로 이미 넘어온 것을 도량, 측량 단위는 원어로 가는 것도 성경 제임스으왕역에 대한 믿음인가 묻고 싶습니다. 물론 인명, 지명은 원어대로 하고, 단위도 그렇게 해도 되지만, 영어로 인정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부록에 얼마든지 원어의 의미나 자료 등을 첨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임스으왕역을 믿는다고 입으로 증거한다면, 영어 KJV에 재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을 중요하게 하는 것은 카톨릭이나 모든 교파에서 내세우지만, 정작 이 성경, 저 성경을 비교하며 학문 연구하듯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번역본이 통일 되지 못해 비교하는 것도 괴롭지만, 영어는 이미 성도 분들을 통해 인정되고 검정된 단 하나의 완전한 성경입니다. 반대 주장도 많지만, 하나님께옵서 번역 과정에서 그 권력 주도권이 바뀌면 언제 죽을지 모르는 박해 시대에 마음에 믿음이 강한 시기에 정확하게 번역하도록 마음을 모으게 하신 것은 많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당대 최고의 명문 학교 교수이자, 성경학자이며, 성도인 분들을 통해 하신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옵서 섭리로 하신 것임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한 하나님이시고, 말씀이 하나님이라고 믿는다면, 한 성경 영어 성경 KJV만을 믿어야 합니다. 헤브레우어나 그리이스 TR은 성경 영어 KJV 속에 같은 내용으로 이미 들어와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마지막 영적 전쟁 시대에 이제 그나마 가장 성경적인 나라 미국마저도 성경에 대한 믿음이 약해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성경의 종류가 넘쳐나지만,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위한 것은 정말 그만큼 더 위험한 일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성경만 쳐도 수없이 많은 내용이 있지만, 서로 다른 해석, 교리, 교파 등으로 오히려 믿기가 더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마귀의 말씀 변개, 교리 혼란 작전으로 이제 하나님 믿는 것이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정말 이 세상이 원소까지 녹을 마지막 날이 가까이 온 것 같아 두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옵서 어딘가에 또 엘이야흐[엘리야] 시대처럼 하나님의 사람을 보존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문제는 성도 분들이 성경, 성경 하면서도 성경 자체의 증거보다는 인물, 교파에 빠져서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곧 지도는 무시하고 최신 장비의 신형 배나, 경험 많고, 지명도 높은 인물을 따라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도가 정확하지 않은데, 어찌 정확한 목표점을 찾아 가겠습니까? 좋은 배로, 좋은 장비로 정확히 조사하고 간다고 보물을 찾겠습니까? 틀린 지도로 열심히 간 것은 간만큼 손해일 수 있습니다. 돌아와야 할 길 만큼 헛수고 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나마 진본과 비슷한 모조품을 따라가면 빨리 돌아오면 되지만, 자기주장에 빠져 더 헤맬 수 있는 위험도 있을 것입니다. 배나 선장이 좀 미흡하다해도 지도가 정확하면, 고생은 하겠지만, 정확히 보물을 찾을 것입니다. 이제 선장, 배보다 앞서 지도에 신경 쓸 때입니다. 물론 훌륭한 인물이나, 그 인물의 교리, 가르침을 따라 만든 교파를 완전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나중에는 성경에서 멀어지고 변질 되어 있는 것을 역사에서 봅니다. 성경에도 인물을 따라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기존 좋은 배, 좋은 선장을 가진 진영에서 더욱 정확한 지도에 신경 쓴다면, 정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것은 구원의 중요성을 성경만큼 중요시 여기는 곳에서만 나올 것입니다. 이 세상 복이나, 문제 해결만 설교하는 곳에서는 성경에 대한 중요성을 절대 발견하지 못할 것이요, 성경만 따지고 구원을 등한시 하는 곳에서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 보물 지도, 보물에 신경 쓸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