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은 세실리아(32차 2주간의 기도체험피정자,부산 남양산 성당)
사랑 그 자체이신 하느님!
저의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2주 내내 저는 한마디로 하느님께 '사랑의 종합선물세트'를 받았습니다.
그 사랑은 인간의 언어와 표현으로는 도저히 어찌 설명 할 수 없는 과분하고 제 분에 넘치고도 넘치는 사랑이었습니다. 매일 성경말씀을 통해,시공을 초월한 사랑의 그 깊은 곳으로 저를 초대해주시고,사랑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사랑의 파도로,사랑의 노래로,사랑의 바람으로,사랑의 다리로,사랑의 날개로,사랑의 젖줄로 등등 그 모든 사랑을 매일매일 다양한 사랑의 느낌을 통해, 황홀히..벅차게..가슴아리게,
가슴터지게,감동스럽게 그렇게 제게 당신의 현존을 사랑으로 강하게 정말 한마디로 이보다 강렬할 수 없을정도로 표현해주셨습니다.
과연..제가 뭐길래...이런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지..너무 많이 울었습니다.
제 일생동안, 주님의 사랑덕분으로 형편없던 제가 얼마나 괜찮게 변했는지, 정신없이 살던 절 그토록 사랑넘치는 마음으로 바라보며,당신곁으로 이끄셨는지..저를 바라 본 은총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얼마나 사랑으로 날 기다리셨는지..
2주간 그 가슴아리도록 깊고 열절한 주님의 사랑을 느꼈고,지금 피정이 지난 지금도 마음기도를 통해 당신의 사랑에 기뻐하며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
2주간의 피정에 초대해주신 하느님과, 무엇보다 잘 이끌어주신 우리 신부님과 기도해주시고 또 다른 등불이 돼어주셨던 봉사자님께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