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돌리기
공중그네쇼
자전거 쇼
마지막 압권은 오토바이 묘기였다.
5명이 원통안으로 들어가 묘기를 보여주는데
오토바이는 100시시 정도로 보였고
감탄이 나왔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대형사고 가 날 수 있는 그런 묘기였다.
공연이 끝난후 전 출연자가 나와 인사를 한다.
서커스를 본후 첫날밤 잔 호텔에서 다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집사람을 깨워
또 상해 뒷거리를 걸었더니 뜻밖의 수확을 얻었다.
중국 어디가나 볼 수있는 아침운동 태극권
공원을 지나 골목으로 접어드니 아침시장이 열렸다.
제일먼저 있는 안경점에서 선그라스를 20위안 주고 사고. ㅎㅎㅎㅎ
큰 만두를 파는 집인데 인근에도 이집 말고 2집 더 있는데
유독 이집만 줄을 길게서 집사람을 세우고
나는 사진을 담았다.
만두를 만드는 모습
엄청난 손님때문에 분주한 모습들이어서 후래쉬를 터트리고
얼마나 미안한지..... ㅠㅠ
우리네 와수리 5일장 같은 모습에 정겨움이 배어나고
아!~~ 그런데 길거리에서 즉석 도살 닭과 오리를
잡아준다. ㅎㅎㅎ
강에서 갓 잡은 민물생선을 팔고 있다.
헉 그런데 한 아주머니 미꾸라지종류의 물고기를 칼로
싹싹 뼈를 발라내는데 가히 예술이었다. ㅎㅎ
이것이 상해전통의 장거리 모습이다.
이분들이 전부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줄을 서고 물건을 사고 하시는 분들이다.
옥수수빵이다.
그런데 이집에서 옆에 보이는 전병같은 것을 샀는데
역시 한입 베어물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짜서 결국 ....
아직도 중국인은 짜게 먹는다.
드디어 귀국길에 올라 헤어짐이 아쉬워
상해포동공항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촛점이 맞지 않았다.
왜그러지.. ㅠㅠ 아마 반셔터를 안하고 찍어서 그런가보다.
역시 한국이 제일 아름다워!~~~
멀리보이는 인천대교의 모습
3박4일동안 아침 6시기장 10시30분 호텔 도착
강행군의 여행이었고 그 여독이 아직도 있지만
아주 저렴한 비용( 국내 제주도여행비용정도)으로
상해, 항주, 소주, 그리고 4성급 호텔에서의 숙박등
결코 후회되지 않을 여행이었다.
아!~~ 다음에는 또 어디로 튈꼬!~~ ㅎㅎ
첫댓글 바우아빠덕에 중국관광을 앉아서 잘~~하구 있당~~!!
재래시장에서 길게 줄서 잇는건...뭐 파는 곳이니?
다 먹는 거다. 만두, 찐빵. 호떡, 등등
짜게 먹는다는건 아직도 후진국 수준을 면치 못한다는걸 증명한다
우리도 어렸을적 어려웠을 적엔 짜게 먹은 기억이 난다
선진화 될수록 싱겁게 싱겁게~~~
근디...닭과 오리를 즉석 도살 하는건..좀 그렇네?
어때!~~ 시애틀보다 사진그림은 낫지? ㅎㅎ
시애틀 사진보다 훨~~~낫다.....사진들이 살아있어...ㅋㅋ
여행은 참 좋은것이여~바우네 잘 갔다왔다.삶의 활력소가되고 살이되고 피가되고...
아이고 도사 답글달은 거 이제 보네. 잘 지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