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취업이민

[Paul]

캐나다이민 주정부 취업이민 프로세스

경제난에 허덕이는 대한민국을 살려달라고 새 대통령을 뽑아놨더니
경제 살릴 생각은 없고 북쪽만 바라보고 있으니 참 기가막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종부세 인상만 봐도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아니라 보여주기식+실리취득의 목적이 강한 것 같구요
그래서 그런지 계속해서 캐나다이민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온국민이 행복해지기 위한 정책을 세워 공표한다면 이렇게 이민 문의가 늘어나지는 않았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캐나다이민을 꿈꾸고 있는 분들 중 대부분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그 어떤 환상을 품은 분들이 너무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캐나다는 영어권 국가이며, 캐나다 취업 그리고 캐나다이민은 장난이 아닌 진지한 현실입니다
바로 옆 동네로 이사가는 것도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해야하고 또 걱정도 태산일 수 있습니다
하물며 지구 반대편 국가로 이민을 가는 것을 너무 쉽게, '그거 돈있으면 다 되는거 아니에요?'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잘 들어주세요. 캐나다는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고 이민을 하려면 당연히 영어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주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IELTS 등 영어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취업하여 일을 하려면 반드시 영어는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장이 한국인이라도 손님의 거의 대부분이 영어사용자인데 영어를 잘 못하면 누가 취업을 시켜줄까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 문제입니다
캐나다에는 미국의 LA 한인타운과 같이 영어를 전혀 할줄 몰라도 살 수 있는 그런 지역이 없습니다
따라서 캐나다이민 취업이민 투자이민 모두 어느정도의 영어능력이 필수로 요구됩니다

대략적인 캐나다 주정부 취업이민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캐나다이민 희망자의 과거경력 및 영어능력 그리고 선호도 등을 바탕으로 주정부이민을 시도할 주정부(Province)의 선정 (BC, SK, 매니토바, 뉴브런즈윅 등등) 및 Job 물색
2. 이력서 제출 및 서류합격시 고용주 인터뷰 진행 (대부분 스카이프 및 전화 등으로)
3. LMIA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캐나다 노동청의 허가) 진행 - 최소 2개월 소요
4. LMIA를 받고 캐나다로 입국, 수속시 LMIA를 제출하여 워크퍼밋을 수령
5. 취업한 사업장에서 일정개월 수 이상 일하며 경력을 쌓은 뒤 주정부 노미니 신청
(SK주 최소 6개월)
6. 노미니 수령 및 연방 영주권 신청
(노미니는 주정부에서 인정한다는 준 영주권 으로 생각하면 되며, 캐나다 연방으로 바로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 캐나다 각 주정부에서 마련한 이민법입니다)
노미니수령 부터 영주권 신청 후 수령하는 기간까지 노미니를 통해 워크퍼밋을 받아 계속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12~18개월 소요
7. 영주권 발급을 위한 랜딩 진행 (신체검사  및 범죄확인사실 증명 필)
8. 영주권자

결국 캐나다이민의 근원인 취업에 있어 신중하게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본인의 영어능력이 출중하고 지닌 경력 등이 캐나다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직업인 경우는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대부분의 캐나다 현지인들은 자신들이 종사할 수 없거나 종사하기 싫은일에 해외의 인력들을 불러들여 고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그 중에서도 한인의 고용을 잘 해주는 업체들은 대다수가 투자이민 사업이민 등으로 캐나다에 정착한 한인들입니다
이들은 서비스업종 그 중에서도 레스토랑(일식, 한식) 주유소 (+컨비니언스) 호텔(관광호텔) 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따라서 일자리도 이쪽이 가장 많습니다

관련해서 경력이 있고 영어가 가능한 젊은 분들은 취업이 비교적 용이하게 가능합니다
또 경력이 없어도 영어를 잘 한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많습니다
다만 이 두가지 모두가 안된다고 하시면 사실상 캐나다이민은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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