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성당에도 드디어 휴게실이 생겼습니다~~
지난 어느 추운 겨울날,
미사 후에 귀가 차량(콜밴)을 성전 밖에서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뵙고, 우리에게 따뜻한 쉼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사목평의회에서 시노드적으로 열린 논의가 있었습니다.
때마침 '찬미받으소서 분과' 사무실의 확장 이전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우리에게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5평 남짓 작지만 아담하고 감사한 휴게실이 생긴 것입니다
휴게실에 테이블은 달랑 하나인 작은 공간이지만 휠체어도 드나들기 쉽게 문턱도 없애고, 자리도 비워놓았습니다.
고운 때가 묻은, 살짝 찢긴 벽지에는 띠벽지로 나름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ㅎ
그리고 휴게실 입구 옆 벽면에는 최소한의 경비로 제법 Cafe 분위기를 낸 애정하는 공간입니다~ㅎ
사진에는 없지만 커피머신은 전절형 스위치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포토존~~ㅋ
누구실까요? ㅎㅎ
정답자는 다섯명 선착순으로 커피 쏩니다~~^^
이렇듯 우리 공동체가 서로서로 이웃을 배려하는 작은 생각들을 하나, 둘씩 이루어 가다보면 하느님 나라가 우리와 함께 하리라 생각합니디ㅡ
지금,
여기,
우리 만천 본당이ᆢ
김도형 신부님의 사목방침인
말씀 안에서, '찬미받으소서' 여정을 걷는, 시노드 정신으로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 일치를 이루는 행복한 공동체가 되리라 믿습니다. 🙏
끝으로 <휴게실 이용 안내> 글을 올립니다.
첫댓글 포토죤의 신부님
뒷모습도 넘 멋지세요^^
사랑합니다 💖
이런 따뜻한 휴게공간을 마련해주신 신부님을 비롯해서 애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시설분과장님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추억의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깨끗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천원의 행복 카페~
돈은 우편함에 넣으면
되는거죠 ㅎ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역일에 애쓰시는 총장님! 저희도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게 사랑입니다~~.
재능 기부해 주신 예쁜커튼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