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애하는 탁구인여러분~
제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약 6개월동안 부재중이었습니다.
어쩜 재충전했던 시간들이었던거같습니다.
아울러 그 동안 탁구의 소식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최근에 탁구의 선전보가 많이 있었던거같습니다.
특히 지난2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여자복식에서 만리장성의 벽을 통쾌하게 역전으로 우승을 거머쥔 신유빈&전지희 조의 경기는
요즘의 찜통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소식이었던거 같습니다.
신유빈(19.대한항공)&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조는
세계랭킹 4위로 랭크되어 있는 대한민국의 여자복식조입니다.
또 남자탁구 차세대 에이스 오준성(미래에셋증권.17세.세계랭킹 138위)은 세계랭킹 1위인 판젠동(중국)을 상대로 거침없는 도전기는 한국탁구의 미래를 엿볼수 있었던거같습니다.
한편 지난 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에서 열린 2023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에서는 20년만에 최고의 성적을 내며 한국탁구 부활의 신호탄을 쏘기도 했었습니다.
남자탁구 복식에서는 장우진(미래에셋증권)&임종훈(한국거래소)조가 은메달, 이상수&조대성(삼성생명)는 동메달을 따냈으며, 여자복식 전지희&신유빈조도 은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조대성(좌), 이상수(우)
특히 장우진&임종훈조는 2021년 휴스턴 대회에 이어 남자탁구 세계대회 최초로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습니다.
이처럼 한국탁구의 부활과 선전은 한국탁구를 열렬히 응원해주는 탁구인들이 있었기에 또 그 기대에 호응하는 선수와 감독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어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대한탁구의 사명을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가겠습니다.
요즘의 장마와 폭염의 랠리속에 여름건강 유의들 하시고
신나는 대회장에서 반갑게 인사나누겠습니다.
우리모두에게 화이팅을 보내며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광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