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엘리엇>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기억과 욕정을 뒤섞으며,
봄비로 잠든 뿌리를 뒤 흔든다.
차라리 겨울은 우리를 따뜻하게 했었다.
망각의 눈[雪]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球根)으로 가냘픈 생명을 키웠으니.
비록 4월은 잔인한 사건이 많았다 하더라도 벚꽃피고 자연이 깨어나는 희망과 회복의 달이기도 합니다. 기지개를 켜고 봄의 향연에 맞추어 생선회 먹방을 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석바랍니다.
일 시: 4월 26일(토요일) 10시 30분
만 남: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코 스: 하늘공원 산책 후 12시 30분에 호수가에서 점심
준비물: 점심, 소주, 맥주
제 공: 농어, 도미 등 그날 출하 생선회(취소)
회 비: 20,000원 (그날 경비에서 1/n)
전기택 (010-3044-4600)
(4/26 당일 아침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펄떡이는 생선회를 떠서 월드컵공원
으로 가져갈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 싱싱하지 않다고 하여
취소하고 막바로 현지에서 먹기로하
였으니 양지바랍니다.)
하늘공원
첫댓글 참석합니다~
반갑습니다
1등은 회비 10% 할인입니다
즐건모임되시길 난 손녀 결혼식이라 함께못하네요
아니 벌써?
자녀가 아니고 손녀가?
하긴 옛날에 비하면
이르지는 않지만
요새 출가 못시킨
자녀도 있는데
축하합니다.
순관씨.손녀결혼식.청청장보내셔요.회는나중먹어도되요
축하,.난 울 딸도안갔는데.외손녀가 먼저갈것같에.ㅠ
참가합니다 ~~
반갑습니다
4월은 잔인한 달,ㅠㅠ 나만. 쏙 빼고지들까리.으~앙.
참 지지리도 아달이가 안 되네
비번인 날은 모임이 없고 아닌 날은
이렇게 왕따를 시키다니..
김영현님이 손수 날짜를 잡아도 다 헛일
이었으나 다시 한 번 잡아 보시우.
5월 18일(일) 과천야영장에서
당일치기 피크닉 모임에서
고기 구워먹기로 했는데
참고하시우
참석 합니다
반갑습니다.
노량진수산시장 경매장 생선은
새벽에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값은 무척 쌉니다.
그러나 점심 때 월드컵공원에
가져가면 싱싱함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서 취소합니다.
현지 소매점에서 막바로
먹기로 했으니 양지바랍니다.
마포도 있는디.
인주참석.3명도같이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