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둘레산길(1)
강살봉(334m), 백골산(白骨山-346m), 꾀꼬리봉(337m)
고해산(苦海山,若海山-220.9m), 탑봉(塔峰-140.4m)
대전 동구 신상·신하·신촌·사성·내탑, 충북 옥천 군북
일시 : 2024년 12월 01일 (일)
출발 : 대전역 중앙시장 버스정류소에 08:20까지 나와 주세요.
08:30 (62번 외곽버스) 08:50 (63번 외곽버스)
산행 : 바깥아감-강살봉-백골산-꾀꼬리봉-와정삼거리 약 7.8km
+ (와정삼거리↔고해산↔탑봉) 약 6.6km 총산행거리 약 14.4km
산행지 소개 :
백골산(白骨山)은 대전광역시 동구 신하동에 소재한 산이다. 백골산에는 산성이 있다. 백골산 정상에서 대청호를 바라보면 마치 남해의 다도해를 연상케한다. 대청호 전망을 굽어보려면 백골산성(白骨山城)에 올라야 한다. 호수라기보다 다도해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백골산의 유래는 이 산 부근에서 백제와 신라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백골산성(白骨山城)은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400m이다. 이곳 백골산성은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는 테뫼식(성곽의 축조 지형이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하여 산의 7~8부 능선을 따라 거의 수평되게 한바퀴 둘러 쌓은 방식)의 석축산성으로 성벽의 대부분은 허물어져 원래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고, 1991년 7월에 시(市)기념물 제 22호로 지정됐다. 특히 이곳 산성은 옛 군사적 요충지로, 서쪽으로는 백제의 전략 거점인 계족산성이 있고, 동쪽으로는 신라의 유명한 관산성을 끼고 있어 백제가 신라로 들어오는 유일한 길목을 지키는 초소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산세 험한 지역에 산성을 쌓고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땀을 쏟았으며 또한 이 성벽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을까? 그때 선조들의 들끓는 함성이 마치 들리는 듯 하다.
항곡리산성(恒谷里山城)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항곡리 항골 마을 서북쪽의 속칭 꾀꼬리봉 정상부에 위치 한다. 이 산성에서 서북쪽으로 약 1㎞ 지점에 모래재가 위치하고 있다. 산성은 산 정상부를 둘러쌓은 산봉형의 석축산성으로, 둘레는 약 300m이다. 산성의 평면 형태는 남북으로 긴 사다리꼴이며, 동벽과 서벽은 서로 어긋나게 안쪽으로 굴곡진 형태이다. 성의 내부는 동고서저의 형태로 넓은 편이며, 북쪽과 남쪽에 망대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동쪽 능선 약 5m 아래쪽에 높이 1m, 길이 5m 정도의 석축이 남아 있다. 출처-국립문화재연구소
첫댓글 참석해유-
참석합니다
함께해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중앙역으로 가요.
함께라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