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환경교리
(2023년 11월 금주의 녹색순교 설명)
● 11월 5일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쓰레기 분리배출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활용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으로 구분하여 처리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는 용량이 크고 유해하거나 재활용 가능성이 낮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류, 유리병, 플라스틱, 금속 등을 구분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합니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은 자연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합니다.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은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이데 도움을 주며, 일반쓰레기의 양도 감소시킵니다. 이로써 대기, 수질, 토양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 분리배출은 유용한 자원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며 새로운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킴으로써 자원 절약에 기여합니다.
쓰레기 분리배출은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환경보호 수단입니다.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은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환경보호를 이루어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과 교육,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 등 다양한 차원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파동을 만들어내고, 지속가능한 환경과 어머니인 지구를 지켜드릴 수 있습니다. 함께 협력하여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재활용과 원 절약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 11월 12일 중고 제품, 재활용품 이용하기
자원낭비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좋은 방법은 중고제품과 재활용 제품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가게, 중고나라, 헬로마켓, 당근마켓, 공개장터 등 다양한 이름으로 중고제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경로가 있으니 물건을 구하거나 처분할때 활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본당이나 소속된 단체에서도 일종의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누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코너를 정기적으로 열어서 필요한 물건을 구하는 것도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친환경적인 생활의 모범적인 핀란드에서도 중고거래가 매우 보편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네에 기본적으로 한 두 개 있고 더 많은 곳도 있습니다. 시민들 사이에 자발적으로 물건의 재사용과 재활용의 중요성이 운동으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베네딕도 16세 교황님께서도 "구매는 단순히 경제적인 행위가 아니라 언제나 도덕적인 행위"(진리 안의 사랑, 66항)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쉽게 버리고 새로운 물건을 자주 구입하는 것은 지구와 모든 생명체를 돌보지 않는 것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11월 19일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안쓰는 날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스페인의 국제 환경단체 '가이아'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날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2008년부터 7월 3일이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로 제정되었습니다.
쓰레기는 보통 땅에 묻어 썩도록 하거나 태워서 처리하는데, 비닐봉투는 땅에 묻으면 수백, 수천 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우면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다이옥신'이라는 물질이 배출됩니다.
바다에도 엄청난 양의 비닐 쓰레기가 흘러 들어갑니다. 이로 인해 비닐을 먹이로 착각해서 먹고 목숨을 잃는 동물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비닐봉투는 당연히 소화가 되지 않아 배 속에 남고, 비닐이 목에 걸리거나 엉켜 숨이 막혀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우리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을까요?
2015년 자원순환연대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연간 약 216억 개의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한 명, 한 명의 참여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에코백을 사용하면 됩니다.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망가져가는 환경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하기 위해 일회용 비닐봉투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11월 26일 동절기 사용 전 보일러 청소하기
가을이 깊어져 저녁 기온이 부쩍 내려갔습니다.
이제 보일러를 틀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데요. 여름동안 사용이 뜸했던 보일러를 다시 사용하기 전 난방비도 절약하고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보일러 청소는 필수라는 사실을 아셨나요?
보일러를 청소할 경우,
1. 편난방(부분 난방)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2.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3.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을 대비해 국내 보일러 생산 기업에서 알려주는 보일러 점검 및 청소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배기통 체크하기!
배기통(연통)은 보일러 가동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외부로 배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배기통이 벽관을 통과 시 공간이 있으면 난방 효율이 떨어지게 되고 배기통이 막히거나 찌그러질 경우 유해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기통을 교체 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또는 공인시험 기관의 성능인증을 받은 내열·내식성 제품인지 확인해 주십시오.
둘. 난방 필터 청소하기!
난방 온수에 있는 찌꺼기를 걸러주는 난방 필터에 이물질이 끼면 뜨거운 물이 잘 순환하지 못해 난방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난방 필터를 청소할 때는 꼭 보일러를 정지시킨 후 안전하게 청소해 주십시오.
셋. 배관 청소하기 & 배관 내 공기 빼기
보일러를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녹물, 결석, 부식이 발생하여 난방수가 잘 순환하지 못하고 배관에 찌꺼기가 붙어 열전도를 방해하게 됩니다. 정기적으로 배관 청소와 배관의 공기를 뺀다면 난방 효율을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넷. 보일러 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겨울철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에 연결된 배관들을 보온재나 헌 옷으로 감싸주면 예방할 수 있다고 하니
더 추워지기 전 미리 동파를 예방해 주세요.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보일러를 청소를 정기적으로 할 경우 난방 에너지 약 10%가 절감해 1인당 연간 24.7m³의 도시가스와 이산화탄소도 55.3kg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 오기 전 보일러 청소로 난방비도 지키고, 온실가스도 줄입시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푸르게 만듭니다!
첫댓글 자료 고맙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