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료 얼마가 적당한가?

[도우]

"이름을 지으려고하는데 작명료(작명비용, 작명가격, 작명비)가 천차만별입니다.

얼마가 적당할까요?"

많이들 궁금하실 겁니다.

그런데 작명료라는 것은 특정된 가격은 있을 수 없는 것이고, 작명가 나름대로 정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예술작품을 하나 만들었다면 그 작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마찬가지입니다.

...

만든사람이 가격을 정하고 살사람이 의향이 있으면 그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그럼 이름은?

이것도 공급하는 자, 즉 작명가가 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그러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돈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금 바싸더라도 부담이 적을 수 있고, 

돈이 많지 않더라도 평생 사용하는 것이니만큼, 어느 정도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한편으로는 값이 싸면 그 값만큼 밖에 못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소비자의 선택의 몫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작명료는 정하기 나름이라, 작명료와 이름의 가치는 비례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지은 이름이더라도 작명에 소양이 있는 분이 지은 이름인 경우에는 전문가가 '이 이름 어디서 지었습니까? 좋은 이름입니다.' 할 정도로 기운이 좋은 이름인 경우도 있습니다.

즉 작명료와 이름의 가치는 무관하며, 그 이름을 짓는 사람의 소양과 정성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왕이면 값도 비싸지 않고 이름도 좋은 그런곳이면 더욱 좋겠지요...

그런데 작명에 대해 모르는 일반인이 그것을 판별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요즘과 같이 상술인지, 정말 작명실력이 뛰어난 작명가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글이나, 홍보수단이 많은 세상에서는 분간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제 생각에는 인터넷상에서 그 소양, 역량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작명홈페이지의 글이라든지, 게시판의 운영실태, 답변의 진실성을 보아야 합니다. 즉 광고보다는 그 작명소(작명가)가 실제로 한 일, 작명, 이름풀이 등의 상담 내용의 진솔함, 진지성 등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한가지 덧붙인다면 요즘 자신이 최고라고 하며, 다른 작명가가 지은 이름 또는 다른 작명가의 작명실력을 헐뜻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작명에 관한 이론은 무척 다양하며 그 기준도 작명가마다 다 다릅니다.

따라서 작명소마다 이름에 대한 평가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옳고 그름을 따진다는 것 자체도 어불성설이 될 수 있습니다. 작명은 마치 화가의 그림과 같은 것인데 그것을 다른 화가의 화풍을 비난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림은 오로지 화가에 따라 표현방법이 다르다고 할 수 있을뿐, 옳지 않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더 웃기는 것은 각종의 이론을 적당히 절충해서 "우리는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이론 중 어떤 이론이 타당한지 어떤 이론이 적응성이 있는지를 파악하여 나름의 작명기준이 있어야 함에도, 그저 적당히 절충을 취하여 이름을 짓는다면 특별한 이론적 근거나 작명가로서의 기준이 없이 그저 이도 저도 아닌 이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길어졌네요...

옥석을 잘 살펴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라며,

비용문제나 이름의 가치문제를 고민하시는 회원분들을 위하여 제가 운영하고 있는 작명소를 소개합니다.

잘 판단해보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작명료는 39,000원이구요. 

☞ 카페회원께는 이름을 1개 더 지어드립니다(일반고객 3개, 카페회원 4개).

(대승작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작명신청시 기타요구사항란에 이름짓는마을 카페회원임과 아이디 또는 닉네임을 기재하시면 처리됩니다.)

이름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의 글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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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작명연구소 바로가기 : http://www.dsnam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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