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하철 전국 첫 AI 서비스 시작

[한국농아방송]

https://www.youtube.com/watch?v=9s4Jn07cKyU&feature=youtu.be

수어뉴스 촬영 당시의 기준으로 제작된 영상입니다.

오늘 업로드 기준으로 하여 공영방송 뉴스내용에 다를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농아방송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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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박아름 앵커입니다

대전교통공사가 지난 10월 22일 전국 최초로 22개 도시철도 역사와 21편성의 전동차에 인공지능(AI) 수어 영상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AI 수어 영상서비스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AI 데이터 활용 사회문제 해결형 연구 및 사업개발(R&BD)’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향토기업인 ㈜멀틱스와 협력해 추진했습니다

대중교통 정보를 얻기 어려운 농인에게도 도시철도 역사와 전동차 내에서 중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수어 영상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에 구축된 AI 수어 영상 서비스는 대전시내 지하철 주요 안내 정보를 수어로 번역해 영상으로 전달하는 방식인데요 역사 안에 있는 촉지도의 QR코드를 활용해 종합안내 및 열차 탑승 방향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전동차 내부의 경우 LCD 표시기는 도착역과 공지사항을 AI 수어 영상으로 직접 표출해 농인에게 전달합니다

이번 대전에서 처음 도입된 AI 수어 영상 서비스는 앞으로 전국의 지하철공사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전국 농인들에게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도시철도 공공서비스 품질 개선과 이동권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대전교통공사는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을 도입해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수어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