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지정곡 "이정표"와 "사랑은 늘 도망가"에 참여해주신 우리 회원님 모두 감사드리고요 수고많으셨습니다
106회 지정곡입니다
이번 버스킹에서 유일하게 섹소폰 연주로 이 노래를 들려 주셨지요
노래로 듣는것과 섹소폰의 아름다운 소리로 듣는 것과는 차이가 많이 났네요
'천년학'은 단순한 트로트를 넘어 국악적인 선율과 창법이 두드러집니다. 특히 김용임은 판소리 전공자로 알려져 있어, 이 곡에서 그녀의 국악적 배경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곡의 멜로디 라인과 김용임의 발성, 그리고 때로는 한을 담아내는 듯한 꺾임 등에서 전통적인 국악적인의 미를 불러 보시지요
"님 만나러 가는 길이 가시밭 길이라도
당신이면 마다 않고 저 세상도 따르겠네
무거워진 발걸음도 새털같고
칠흑같은 밤중에도 대낮 같은데
아아아 아아아 그 님은 어디 있나
하루를 천년같이 찾아 헤매이는
애달픈 한 사람의 음음음 천년학 사연"
107회 지정곡입니다
트로트계의 꺽기의 달인이신 이제 고 현철님이 되셨네요. 그 분의 특이한 연꺽기에 함 도전해 보시지요
1988년에 발매된 수선화라는 곡입니다
수선화가 가진 외로움과 고고함,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생명력은 희망과 재기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으며. 또한,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가는 가여운 넋'과 같은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한 기다림과 간절함을 불러 보세요
얼마전 손빈아가 불러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노래기도 합니다
♪ 그 말을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그 말들은 서러운 눈물 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그 얼굴 가슴에 새겨두면 지울 수 없으니까
이름 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뭇세월에 시달린 모습 네 모습
애처러워 눈을 감는다 네 언제 피려나 찬바람 불어오면 외롭게
고개숙인채 그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 가는
가엾은 수선화야 ♬
첫댓글 천년학은 많이 들어서 그나마 나은데 ㅋ
수선화는 도통 감이 없지만
이 참에 배워봐야 하겠네요
손빈아가 불렀다는데 듣지는 못했지요
악보를 보고 불러도 95%는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쉬운 곡입니다
이 참에 현철님의 연꺽기에 도전 해 보세요
아하 ~ 두곡다 부를줄 모르니
이달에도 배우려면 죽음이네유 ㅎ
지정곡 선정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