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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레오 버스카글리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br /><br /><br />학교 도서관에서 오랫만에 가져보는<br />북세통 정모<br />매서운 겨울을 지내고 만난<br />새학기 반가운 얼굴들~♡<br />서로 할 말 많은 사춘기 소녀들이 되어<br />그간 쌓인 일상들을 쏟아내기<br />바빴다<br /><br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는 20대초 청춘에 한번 씩은<br />읽어본 삶의 필독서였기에<br />40대를 훌쩍 넘겨 다시 읽어본 감상은<br />20여년의 삶의 굴곡지고 분주했던<br />또는 차란했던 시간들을 다시금 되짚어 보는<br />일기와 같은 공감의 시간이었다<br />책제목처럼<br /><br />살며....<br />사랑하며...<br />배우며....<br />결국 이 세가지가<br />인생의 모든 것이 아닐까 싶다^^;;;<br /><br />35년이 된 작가의 잔잔한 잔소리들은<br />우리들이 40여년을 살아오면서<br />경험하고 반성하고 성장해 온 이야기들이기도 했다<br /><br />꽃샘추위가 제법 기승을 부린 날씨 덕분에<br />가까운 동네 만두전골집 [운주당]에서<br />맛난 점심을 같이 하고<br />주인장이 써주신 붓글씨 북세통 서체를<br />들고 멋지게 단체샷도 남겼다<br />커퓌는 건너편 리버웰아파트<br />한옥카페 [휴]에서 남은 긴 수다를 나누며<br />마무리<br /><br /><br /><br /><br /><br /><br /><br /><br />운주당<br />한옥카페 [휴]<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558495AB2DDCB1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6C6435AB2DDCD0B'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8374A5AB2DDCD0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6DE505AB2DDCE4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874F5AB2DDCE1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F56365AB2E3AB1E'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10E375AB2E3AB20'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19415AB2E3AC1D'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985335AC9A8B62A'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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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2018.3.19 북세통8기 정모
8기 신유영
추천 0
조회 73
18.03.22 07:3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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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하며 배우며 함께 얼굴보며
삶을 보내자구요!
쌀쌀한 봄날 ㅡ홧팅 입니다.
기증해주신 북세통 서체는 예쁘게 다듬어 동아리실에 걸어두겠습니다.^^ 동네에 그리 운치있는 식당이 있는 줄 몰랐어요.
개학하고 만나뵙게 되어 엄~청 반가웠습니다. 8기 홧팅입니다.^^
학교 근처였군요
근사하네요
어쩜 이렇게도 글을 잘쓰시는지..
저희 8기 카페지기님 유영언니 쵝오!!
이렇게 변신~♡
세상에~♡
너무 훌륭한 작품이 됬네요
'운주당'사장님이 더 감동하실듯 해요
가게되면 꼭 말씀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