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오랜만이죠
모두들 잘지내지요?
목사님, 김혜옥 센터장님, 창호샘, 노지현 전도사님. 용보전도사님, 수년사모님, 우리 해실이와 동생
누구보다 은혜, 지혜, 강성이, 세연이, 명근이 ...다른 홀더 식구들. 보고싶은 모두들....
모두 건강하시지요?
저 또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큰딸 형경이는 볼케이노 비스타 하이스쿨에 다니고 있고
둘째 지현이는 엘비제이 미들스쿨에 다니고 있답니다.
그리고 저랑 남편은 ESL에 다니면서 영어공부 하고 있구요.
애들은 학교다니느라 팍팍 영어가 는다면
우리는 아직 뭐가뭔소린지 당췌 알아들을 수 없어 까막눈신세랍니다.
영어가 아직 안되니
직장구하는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간단한 써빙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아직 배로 부쳤던 이삿짐이 오지않기도 했고
아직 이민이라기 보다
여행온것 같은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습니다.
먹는것도 여기는 맥시칸들이 많이 살아서
매운고추를 많이 먹고 입맛도 비슷한 음식도 많답니다.
과일과 야채도 많이 있어서
벌써 김치도 담궈먹고
미역국, 된장국, 잡채
만두만들어 먹고 있지요.
다른것은 다 그럭저럭 맛내기가 되는데
된장국은 아직..
왜 한국에서 먹던 그맛이 안나는지..알수없네요.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는 특별히 신경써서 싸왔는데도 말이에요.
날씨도 한국과 비슷해요.
가을이라 아침저녁에는 춥고 낮에는 햇볕이 따갑고..
사막지대라
바람이 심하게 부는날에는
모래가 바람과 함께 돌아댕기네요.
한국은 봄에 주로 맞는 모랫바람을 여기는 자주 맞지요.
아직은 적응중이고
그래서 자주 소식을 못올렸네요.
딱히 뭐 한일은 없는데 시간은 잘가고
그러네요.
이제 한달 지났는데
그동안 일을 정리할겸 블로그를 만들었어요.
두서없고 다 올리지 못했는데
틈틈히 고치고 올리고 그럴려구요.
주소는 http://koreachile-greenchile.blogspot.com/ 일로 오시면 되요.
다음이나 네이버는 일부러 블러그를 만들지 않았어요.
조금 허접하고 불편해도 이해해주시구요...
같이 이쁘고 건강하고 커가는것을 옆에서 꼭 지켜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고
대신 이렇게 온라인상으로라도
자주보고 살게요.
참고로 지금 여기 시간은 13일 새벽 1시네요. 거기보다 날짜가 늦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시고. 제 블로그에도 소식올려주세요.ㅂㅂ
첫댓글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오늘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보고싶어요.
사진 빨리 올려주삼^^
희망의 도가니 사진은 앨범메뉴에 가면 볼 수 있을 거예요. 블로그에 다녀왔습니다. 건강하시고 이곳에 자주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