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예천 회룡포 육지속의 섬 회룡포 비룡산(240mm)둘레길 트래킹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
산행코스
A코스:회룡포주차장-회룡대-장안사-비룡산(봉수대)-원산성-삼강앞봉-사림재-비룡교-삼강문화단지-제2뿅뽕
다리-회룡포마을-제1뿅뿅다리-회룡포주차장(약 8.1Km/3시간 30분)
B코스:금빛모래 반짝이는 명품 강변길(백사장 맨발걷기도 가능)
회룡포주차장-제1뿅뿅다리-회룡포-제2뿅뿅다리-사림재-비룡교-삼강문화단지-빽-회룡포주차장(3시간30분)
경비:50,000원 조, 석식 & 하산주 제공
개인준비물:식수,중식,간식,스틱,보온의,아이젠,스패츠,우의,여벌옷,모자,장갑,고글,기타 산행에 필요한 용품
차량 탑승지 및 출발 시간
문현관GS주유소(5:55) 월봉사(5:57) 울과대(5:59) 금강아파트(6:02) 한라타워(6:04) 남호그린(6:06) 상떼빌(6:08)
녹수초(6:10) 남목미래 아동(6:15) 힐스텔(6:28) 메가마트앞 (6:33) 동천컨벤션앞(6:35) 학성초/학성공원(6:40)
태화호텔앞(6:50) 시청정문(6:55) 공업탑(7:00) 법원앞 (7:05) 신복(7:15) 언양(7:35)
탑승 장소는 버스 노선 운행 방향으로는 조정될 수도 있습니다
회장:각설이(010 4540 1864)
사무장:큰애기(010 2830 2865)
부회장:조폭(010 5326 3445)
총무:들국화(010 3518 5438)
산행안내
한우리(010 8519 0891)
뚝배기(010 5105 0985)
버들(010 4570 0581)
제우(010 4074 7457)
전속버스:백마관광 울산 72바 4309 김도현 기사님(010 4340 8255)
[협조사항]
울산 큰애기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 이므로 운영진은 참석하신 회원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산행코스를 안내할
뿐 산행 중 일어난 모든 사고는(개인 지병 등) 본인에게 직접 책임 임을 알리며 항상 안전산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산행코스 및 산행지는 당일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조선 영조때 실학자 신경준(1712~1781)은 '산경표' 에서 ''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물은 산을 건너지 않는다''며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다섯 글자로 우리나라의 산줄기와 강줄기를 설명했다 엉킨 실타래를 풀어대듯 산과 강은
서로에게 자리를 내주며 산은 물을 막지않았고 물은 산을 넘지 않았다 이런자연 순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예천 삼강(三江)과 물도리 마을로 알려진 회룡포(回龍浦)다 삼강은 백두대간에서 문수,국사,운달지맥이 낙동정맥
에서는 보현지맥이 분가하면서 그사이에 내성천과 금천이 낙동강에 흘러들어 세강이 만난 데서 유래했다 회룡포가
국사지맥의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물방울 같다면 문수지맥 끝의 비룡산은 물방울이 혹여 떨어질까 걱정되 두손을
받치는 모양새다
회룡포 비룡산
회룡포는 내성천이 예천군 용궁면에서 태극무늬 형태로 흐르면서 모래사장을 만들어 놓은 곳이며, 그 안에 마을이형성되어 있다.
내성천 및 낙동강 상류 일대에 분포하는 감입곡류(嵌入曲流) 지형 중 풍광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어서 명승 제16호로 지정되었다.
회룡포는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가는 것을 용의 형상에 비유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원래 의성포(義城浦)라고
하였는데, 이곳의 하천이 성 처럼 쌓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라고도 한다. 그러나 의성포라고 하면 의성군에 있는 지명으로
착각할 수 있 기 때문에, 지금은 회룡포로 바꾸어 부 르게 되었다고 한다.회룡포의 물돌이지형은 S자형으로 흘러가는 감입곡류
하천의 지형적 특성을 보여준다.이곳 은 맑고 푸른 강물, 은모래가 쌓이 백사장과 그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급경사 의 지형, 울창한 식생, 농경지와 마을이 어우러져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장안사
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 의 말사인 장안사(長安寺) 삼계는 유심이요 만법은 유식이다. 신라가 삼국 을 통일한 뒤,
국태민안을 염원하여 전 국 세 곳 명산에 장안사를 세웠으니,위 로는 금강산이요, 아래로는 양산,그리 고 국토의 중간인 용궁(龍宮) 비룡산 장안사이다.개산조는 신라 경덕왕 때 운명 조사이시며, 그 후 고려 명종 때의 지도림 화상, 조선 인조 5년 덕잠대사, 영조 31년 법림대사 등 수많은 고승 대덕들이 주석 하시면서 중창하셨다. 근대에는 두타화상이 장안사의 사세의 토락함을 보고 이웃 지역 신도들의 원 력을 모아 가람을 일으켜 오늘에 이르 렀으니 이는 모든 불자들의 원력의 소 산이며, 사부대중의 홍복이다.
그 밖에 고려의 문인 이 규보 선생이 유서 깊은 장안사에 머물면서 글을 지 었으며 , 또한 신심 깊고 눈 밝은 수많 은 인물들이 이 도량에서 원을 성취하 고 밖으로 회향하여 이익중생 하게 하 였으니, 이는 모두 비룡산 장안사 부처 님의 명훈가피력이다.
현재 본당은 대웅전이며, 석가여래,문 수보살, 보현보살을 모시고 있으며,과 거에는 극락전이었으며 아미타 삼불존 이 모셔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