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7장 7~17절
보라 처녀가 아들을 낳을 것이요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한 날 한 시에 죽어서 부자는 지옥으로 가고 거지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있었습니다.
그 때 부자가 아브라함에게 부탁하기를 나사로를 다시 자기 집으로 보내어서 자기 형제들에게 죽으면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라고 부탁을 합니다.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서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말해 주면 형제들이 깨닫고 예수님을 믿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서 천국이 있다고 해도 목사의 설교를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죽었던 사람이 와서 말해도 안 믿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것을 믿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을까 하시다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는데 처녀인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1.하나님께서 살아 계신 증거입니다(14절)
<선포>
사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해석>
처녀가 아들을 낳는 것은 사람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분이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교육의 방법을 실물교육이라고 합니다.
보여 주어서 믿게 만드시는 방법입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못하실 일이 없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사람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들이 여러 가지 인데 그 중에서도 처녀가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사람으로써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결혼하지 않은 처녀인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3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일까를 생각하신 하나님께서 처녀의 몸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것과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서 다시 죽지 않는 몸이 되는 것으로 여기셨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거나 병든 사람이 고침을 받더라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녀의 몸에서 아이가 태어나는 일은 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서 다시 죽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예화>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 보면 됩니다.
발효와 부패는 다릅니다.
발효와 부패
오랜 시간 식품을 저장하다 보면 발효와 부패라는 두 가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발효를 시키려면 설탕을 함께 넣어야 합니다.
발효를 시키려면 소금을 넣어야 합니다.
밀가루 반죽에 누룩을 넣으면 발효가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발효가 되어 자기에게도 남에게도 유익이 되지만 부패한 사람이 되면 자기에게도 남에게도 악취를 풍기는 존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사람이 죽어 부패하도록 버려 두시지 않고 변하여 구원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2.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신 증거입니다(14절)
<선포>
사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해석>
임마누엘이라는 뜻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다' 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신약성경에서는 보혜사라고 말합니다.
보혜사는 변호사라는 뜻이고 나를 돕는 분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라는 뜻은 나를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나를 죽음에서 구원하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적용>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영원히 살수 있을까를 연구했습니다.
병든 사람이 고침을 받는 것도 힘든 일인데 영원히 사는 방법을 찾기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많은 철학자들이 연구를 했지만 영원히 사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방법을 알게 되자 그것을 위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다른 것은 배설물처럼 여겼습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예화>
어느 예수님을 잘 믿는 가정에 남편이 죽었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엄마가 아들에게 이제는 아빠가 없으니까 엄마가 믿을 사람은 너 밖에 없단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아이가 깜짝 놀랬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는 하나님을 믿고 사는 줄 알았는데 이제부터는 나를 믿고 살겠다는 것입니다.
교회를 왔는데 장로님이 이 아이를 위로하면서 이제 엄마는 너만 바라보고 살거니까 네가 잘 해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목사님도 엄마는 너 하나만 바라보고 살 것이니까 효도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 아이는 너무나 큰 부담을 느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엄마를 지키기 위해서는 힘있는 사람들과 어울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조직폭력배가 되려고 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어느 선교사가 만들어 낸 이야기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두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물리칠 때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배짱이 생겼고 목자로 살아가면서 물매 던지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담대했습니다.
3.하나님께서 사랑하신 증거입니다(14절,요3:16~17)
<선포>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해석>
요한복음 1장 11절에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유태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유태인들이 지금도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누구든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적용>
구약에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는 행위 언약이 있었습니다.
행위 언약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히 지킬 수가 없습니다.
새롭게 언약을 하셨는데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다니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께서 인간의 죄를 대신 감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 주시지 않았으면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영원한 죽음에 버려 두시지 않고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하셨습니다.
<예화>
아파하는 사랑
자녀 셋을 잘 키운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심방을 온 목사님이 물었습니다.
"자녀 셋 중 누구를 가장 사랑했나요?"
성도가 "막내가 병들었을 때때는 막내를 가장 사랑했습니다.
둘째가 집을 떠나 방황했을 때,그때는 둘째를 가장 사랑했고요.
큰 아이가 학교성적과 이성문제로 괴로워할 때, 그 때는 큰아이를 가장 사랑했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병든 자, 낙심한 자, 고통 당하는 자, 방황하는 자를 불러 사랑으로 치유해주십니다.
온 인류가 영원한 죽음인 지옥에 던져 질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증거입니다.
<결론>
많은 철학자들이 사람이 죽으면 좋은 곳으로 간다는 데 그 곳에 어디일까하고 연구를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연구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연구해서 알지 못했던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알고 난 뒤로는 자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초등학문으로 여기고 버렸습니다(빌3:8~9).
세상의 모든 이치를 알고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모른다거나 나를 영원히 살게 하실 예수님을 모른다면 헛되고 헛된 일입니다.
다음 주는 성탄 주일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염려와 근심이 맡겨 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