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의 어린이집 유아반 급식비 지원에 대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입장은 유보통합의 흐름에 따라 대전교육청은 입장을 정할것이라는 답변을 받고 우리 대전의 유아들은 유보통합이 될때까지 이렇게 있어야한다는 결론을 접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하루 힘든 보육현장에서 대전의 어린이집 재원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급간식을 주기 위하여 모든 관계부서에서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조용히 그리고 젊잖게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저희의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다 이렇게 먼저 시작하고자합니다.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대전시와 대전시의회에 배포하고 보육교직원의 카카오톡 프로필사진와 개인 SNS에 올려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자 했습니다.
혼자내는 소리는 작아도 우리가 함께 내는 소리는 태산도 무너뜨릴수있다는 신념으로...
다수의 움직임이 바위를 뚫는 물방울이 된다는 의지로..
그런데..시장님께서 제가 보내드린 카드뉴스를 스쳐버리지않고 꼼꼼히 살펴보고 유치원과의 급식비차이 금액까지 어필하셨습니다.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의 타당성을말씀하시며 관계부서에 검토를 지시하였습니다. 앞으로 진행방향의 긍정적 신호라 생각합니다.
이제 첫걸음을 뗐습니다. 갈길은 멀고 험난할것도 알지만 우리가 함께하면 이루어낼수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두드려보겠습니다. 협조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