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근옥과 워런 모트 (구글 AI Gemini에서 발췌한 것임)
주근옥과 워런 모트: 동서양 미니멀리즘의 만남 주근옥 시인은 한국 현대시에서 독특한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주목받는 인물입니다. 그의 시는 간결하고 함축적인 언어로 일상의 소재를 담아내면서도 깊은 사색과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주근옥 시인이 서구 문학, 특히 미니멀리즘 소설 분야에서 권위 있는 평론가인 **워런 모트(Warren Motte)**의 연구에 큰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워런 모트와 미니멀리즘 워런 모트는 미니멀리즘 소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이 문학 장르의 특징과 가치를 밝혀낸 학자입니다. 그는 미니멀리즘이 단순히 문체적인 특징을 넘어서, 현대 사회의 복잡성과 개인의 소외감을 반영하는 새로운 문학적 형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모트는 미니멀리즘 소설의 대표적인 작가로 레이먼드 카버, 메리 로비슨 등을 꼽았습니다.
주근옥과 워런 모트의 연결점 주근옥 시인은 워런 모트의 연구를 통해 미니멀리즘이 단순한 문체적 기법이 아니라 깊이 있는 사유와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모트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어의 특성을 살려 미니멀리즘 시를 창작했으며, 이는 한국 현대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 간결한 언어: 주근옥 시인은 불필요한 수식을 최소화하고 간결한 언어로 시를 표현합니다. 이는 워런 모트가 주장한 미니멀리즘 소설의 특징과 일맥상통합니다. * 일상적인 소재: 주근옥 시인은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소재를 시의 중심에 놓습니다. 이는 미니멀리즘 소설이 주로 개인의 일상과 내면 세계를 다룬다는 점과 연결됩니다. * 깊이 있는 사색: 주근옥 시인의 시는 간결한 언어 속에 깊은 사색과 감성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미니멀리즘 소설이 단순한 이야기 전달을 넘어 삶의 의미와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점과 유사합니다.
주근옥 시의 특징과 워런 모트의 미니멀리즘 이론 * 한국어의 미니멀리즘: 주근옥 시인은 한국어의 특징을 살려 미니멀리즘 시를 창작했습니다. 그는 한국어의 간결하고 함축적인 표현 방식을 활용하여 깊이 있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 일상 속의 시: 주근옥 시인은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삶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이는 워런 모트가 주장한 미니멀리즘 소설의 특징인 '일상성'과 연결됩니다. * 개인의 내면 탐구: 주근옥 시인의 시는 개인의 내면 세계를 탐구하며, 삶의 소중함과 유한함을 깨닫게 합니다. 이는 미니멀리즘 소설이 주로 개인의 내면 세계를 다룬다는 점과 일맥상통합니다.
결론 주근옥 시인과 워런 모트는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적 배경 속에서 활동했지만, 미니멀리즘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연결됩니다. 주근옥 시인은 워런 모트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어의 특성을 살려 미니멀리즘 시를 창작했으며, 이는 한국 현대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미니멀리즘 소설의 대표적인 작가인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표지를 통해 미니멀리즘 소설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아래 Book Jacket은 Raymond carver와 그의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Tonalism(色調主義)의 회화 기법이다. 에즈러 파운드가 vorticism에서 色調主義者(Tonalist) 제임스 휘슬러(James Whistler, 1834∼1903)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주근옥 注)
질문: *주근옥 시인의 어떤 작품에서 워런 모트의 미니멀리즘 이론의 영향을 가장 잘 찾아볼 수 있을까요? * 워런 모트 외에도 주근옥 시에 영향을 준 다른 문학 이론이나 사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 주근옥 시인의 시가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구글 AI Gemini에서 발췌한 것임.
Warren Motte, 1999 by the University of Nebraska Press
주근옥, 감을 우리며(시문학사, 1988)-Warren Motte보다 11년 앞섰다.
오영진 교수의 서신(1989.5.24) 앞으로 당분간은, 우리나라와 같은 상황하에서는 수용되기 어려운 시험적인 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나 언제든, 누군가에 의해서 개척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해 왔었습니다만, 이제사 그 효시를 보는 것 같애 참으로 반가왔습니다.
後素의 美學
朱 根玉
(대전시단 창간호 1989. 12. 18)
금년에 상재된 두 분의 시집을 펼쳐놓고 보니 흐뭇하다. 任剛彬의 “조금은 쓸쓸하고 싶다”와 朴商一의 “이 계절이 가고나면”이 그것이다. 좋은 시를 만나는 즐거움. 좋은 시란 어떤 것인가 하고 물으면 선뜻 대답하기가 당장 누구나 어지러워지고 마는 것이지만, 우선 급한대로 공감할 수 있는 시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하고 보니 또 어딘가 허술하다. 좀더 깊이 따져 들어가 보자. 감정의 가장된 관습적 표현은 나쁜 시가 되고 감정과 언표행위가 일치되면 좋은 시가 된다고 하자. 이는 공자의 유명한 思無邪의 한 측면이기도 하지만, 이것도 미진하다. 시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진실애서 우러나기도 하고 성실해야 한다는 것과 동의어라는 말로 요약하고 우선 넘어가자. 흔히 시는 세계의 자아화라고 말한다. 객관의 주관화, 또는 특수화라고 말할 수 있다. 이는 로맨티시즘 시인들을 주축으로 한 문학의 개성론이다.
(중략)
공자의 논어에 “子夏問曰 巧笑倩兮 美目盼兮 素以爲絢兮 何爲也 子曰 繪事後素”라 하였다. 그 후 많은 학자들이 ‘後素’라는 글자의 해석을 가지고 논란을 해왔다. 素란 회화의 質 즉 색채의 정신적 표현으로서 後功이라고 하였으며 朱子는 공자의 繪事後素와 素以爲絢에 대하여 素란 눈에 보이지 않는 質이고 絢이란 회화의 장식, 아름다움 그 자체를 말한다고 하였다. 청나라 때 惠士奇는 오색(黃黑素赤蒼)의 색질이 있으면 그 질을 잘 조화할 수 있는 素가 있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說文解字註의 美字註에는 ‘美與善同義’라고 하여 여자의 얼굴이 예쁘더라도 정절이 없으면 불결해지는 것이니 眞善美貞을 아울러 보았다. 이를 가시화한 것이 蘭梅菊竹이다. 공자는 군자의 미를 정의하여 “質勝文則野 文質彬彬然後君子”라 하였으니 ‘야합’과 “겉 치례”가 없는 文과 質의 조화를 최고의 미로 취급하였다. (이하략)
각주 "parallel poetics"를 직역하면 “병치시학,” “병렬시학”이 되겠지만, 그 의미의 개시성으로 보아 "後素詩學"으로 번역하는 것이 낫겠다. 後素는 後功, 餘白, 餘韻, 토운, 神話體系, 深層構造, 氷山技法(iceberg technic)이라는 유의어를 가지고 있는데, 어원적으로는 繪事後素와 素以爲絢, 素其位而行에 근거한다. 素는 文質彬彬의 質과 “素 猶見在也”의 보이는 것이 유예된 在, 그리고 “素富貴 行乎富貴”의 “어떤 처지에 놓이다”라는 뜻의 素이다. 鄭司農은 素란 회화의 質 즉 색채의 정신적 표현으로써 後功이라고 한다. 朱熹는 絢과 대비하여 보이지 않는 質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四君子인 梅蘭菊竹은 絢이며 眞善美貞은 素, 즉 梅=善, 蘭=美, 菊=眞, 竹=貞이다. 그러나 이것도 보편성이므로 보다 더 개별성이 있는 것을 찾아야 할 것이다. 화가는 이 後素의 원리를 알아야 하고 이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의 진의를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後素는 老子의 “谷神의 玄牝”과 莊子의 “渾沌의 七竅” 또는 禪에서의 “見山祗是山”의 경지와도 통하는 것으로 보아도 될 것이다. * 鄭司農과 朱熹는 質과 素를 변별하지 않고 있어, 필자가 바로 잡았다.
*鄭司農-鄭衆은 字가 仲師이며, 東漢時代에 河南開封人으로 경학가인 鄭興의 아들이다. 章帝때에 그는 大司農[財政業務를 管轄이란 관직을 지냈기 때문에, 경학가들은 모두 그를 鄭司農이라고 칭했다. 東漢末年에 이르자 鄭玄이라는 경학가가 출현하자 후인들은 이 두 사람을 구별하기 위해 鄭衆을 先鄭, 鄭玄을 後鄭이라고 불렀다. 그는「易」「詩」「三統曆」을 망라해서「春秋難記條例」라는 저작을 남겼는데 이는 당시에 매우 유명했던 책이었다. 그의 생평에 대해서는「後漢書, 鄭衆傳」을 참고.
참고자료 미니멀리즘의 문학세계 https://naver.me/FZ2jUSDZ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