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 혜린이에요!!

[ㅎㅎ]

한참 전이라서 저희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ㅠ 필리핀 여행 계획하다가 갑자기 이 곳이 생각나서 근황을 적고 갑니다~

저는 5년,6년 전에 한 번씩 두 번 갔었고 혜원이는 6년 전에 한 번만 갔었는데ㅎㅎㅎ

목사님, 사모님과 재미있게 지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는 대학교 2학년, 혜원이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혜원이는 지금 열심히 공부 중이에요ㅎㅎ

저는 기계공학부 진학해서 배우고 있고, 교육기부 봉사활동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최근에는 일본에 가서 한글교육기부봉사 하고 왔습니다ㅎㅎㅎ 

철 없는 중학생 때 가서 실수도 많이 하고, 지금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네요.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그 때가 생각나서 웃게 됩니다ㅎㅎ 카페 앨범에 들어가니 바로 그 때의 사진이 나와서 놀랐어요. 참 많이 달라졌구나 싶습니다^^  지금쯤 저와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도 많이 달라졌겠죠 

공부가 싫어서 꾀부리고 놀기만 하려고 했었는데, 그래도 그 때의 경험 때문에 영어에 자신감도 생겼고 영어가 편해졌습니다ㅎㅎ 너무 감사해요!! 정말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다들 너무 보고싶네요~ 잘 지내시는지요!!

저희는 목사님 사모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좋은 추억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복땅지기]

오호 완전 아가씬데!!!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잘 지내는것 같아서 좋다. 너희들의 소중한 추억의 한 모퉁이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나도 좋고 행복해
건강하고 좋은 내일을 위해 잘 준비하기를 바라고 자주 연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