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운영구상
11월 한 달 ‘절대 마스크’로 입주자와 직원들이 코로나로부터 이겨낸 것이 참 은혜입니다.
직원마다 입주자를 어떻게 돕는 것이 마땅한가, ‘복지인권’ 본질을 살펴 ‘2021 사회사업 구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도 감사 기쁨 도전이었습니다.
코로나 상황을 겪는 크리스마스의 계절에도 ‘사회사업답게’ 우리가 하는 일에 ‘관계’를 살피고 유지 보수하는 12월로 할 수 있는 만큼 할 만하게 구상합니다.
“감사하기”
1. 당사자의 일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여 함께 한 일을 찾아 ‘당사자에게 감사합니다.’
2. 당사자가 지역사회와 함께 한 이야기를 찾아 ‘당사자에게 감사합니다.’
3. 둘레 사람이 당사자의 일에 함께 한 이야기를 찾아 ‘둘레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4. 동료가 사회사업답게 도운 일을 찾아 ‘동료에게 감사합니다.’
5. ‘사회사업 하는 좋은 동료들’과 지지와 격려, 자극과 책선, 지식과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기록하기”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말해 주는 이야기, 당사자와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씁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버젓해지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칭찬 감사하게 되는 이야기를 씁니다.
‘사회사업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사회사업가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도왔는지 말해 주는 이야기, 사회사업가의 이야기를 씁니다.
사회사업 가치 이상 철학, 근본과 현실을 헤아려 연구 실천 성찰하는 이야기, 사회사업가의 생각과 마음이 보이고 그 일의 원리 방법 의미가 드러나는 이야기를 씁니다.
과업일지로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이야기합니다.
사회사업일지는 사회사업가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도왔는지 말해 주는 이야기를 씁니다.
“입주 상담 입주 계약”
새롭게 입주할 4명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의정심 하여 입주 상담을 돕고 입주 계약 원칙을 나누겠습니다.
‘자기 삶을 살게 돕습니다.’
‘자기 일에 주인 노릇하거나 주인 되게 돕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돕습니다.’
‘사람구실을 하며 살게 돕습니다.’
“정합성 평가”
각 팀마다 과업일지를 선택하여 삼삼오오 정합성 평가를 합니다.
하루 3~4명, 3주간 소그룹으로 기회 있는 대로 나눕니다.
당사자의 삶,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이야기하는가? 복지사업을 이야기하는가?
‘어느 쪽을 빛내는가?’ 이로써 평가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버젓해지고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칭찬 감사 공이 돌아가야 사회사업 잘한다, 잘했다 할 수 있습니다.
사회사업 최고의 평가는 ‘사람 사는 것 같다.’ 바로 이것입니다.
정합성의 증거는 이야기입니다.
“실리 평가 감사 평가”
마지막 주간 하루 이틀 ‘추억 사례 배움 강점 희망 감사’를 나눕니다.
즐거웠던 일, 그리워지는 일, 재미있는 일화 사진 동영상으로 ‘추억’을 나눕니다.
자기 사업에서 잘된 ‘사례’를 한두 가지 나눕니다.
보았거나 들었거나 체험하여 얻은 지식 기술 지혜, 이런 배움 가운데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두어 가지씩 ‘배움’을 나눕니다.
잘 발휘되었거나 새로 발견한 자신의 ‘강점’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추억 사례 배움 강점을 살려 ‘희망’이나 ‘구상’을 이야기합니다.
서로 ‘고마운 일’을 이야기합니다. 관심 배려 친절 수고 희생 섬김 도움 나눔을 기억하고 알아주는 겁니다.
“책 만들기”
각자 자기 이름(직원 이름)으로 책을 만듭니다.
‘과업일지’와 ‘사회사업일지’를 기록하여 만든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표지와 제목을 꾸미고
(자신의 이름을 넣고)
서문과 목차를 쓰고
경험자의 이야기, 선행 사례, 사업 구상 따위를 적고
실천 과정과 성과와 성찰하며
그 지식 경험 생각을 기록합니다.
(과업일지와 사회사업일지)
동료들에게 보여 주고 정보나 의견을 나누며 다듬습니다.
2020년 사회사업답게 운영 구상을 시작하였고, 마지막 날이 지날 때에도 여전히 우리는 사회사업답게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을 마음에 담습니다.
The 공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