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님들 어찌들 지내시는지요?
3월말에 업뎃하고는 몇달만에 겨우 찾아뵙는것 같습니다.
사람 사는 일이 마음먹는대로 되는 것이 아닌지라...눈이네는 이것저것 많은 사정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작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4월 초에 시아버님 위암수술받으시고 광주 시댁을 오고가며 한달이 지나고..
5월에는 작업장이 있는 친정집에 커다란 공사가 있었던지라 수도며 배관은 다 터지고
화장실이며 드나드는 통로까지 제대로 쓸수 있는곳이 없어서 물도 못쓰고 주차도 못하며 그렇게 한달이 지났고요.
두어달 몸고생 마음고생 하고나니 원래 앓고 있던 디스크가 심해져서 한동안 눈이맘도 병원 신세를 졌습니다.
이제 겨우 조금 정신차리고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만,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그림작업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답니다.
너무 오랫동안 카페를 비우고 울 님들 기다리시게 하는것 같아
우선 유약분들만 조금 먼저 준비해 보았습니다.
목이며 허리가 좋지 않아서 사진작업 또한 다량 일시에 할수가 없는 형편인지라
업뎃하는 방법을 바꾸기로 했답니다.
많은 양을 정기 업뎃으로 한번에 하지 못하는 대신
수시방에 소량씩 수시업뎃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장마가 시작되었고 8월 한더위까지는 분갈이 하기 쉽지않은 계절이기도 하니...
부족하지만 한동안은 우리 님들께서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만을 바래봅니다^^
오랫만에 준비한 아이들, 전시장 선반에 올려두고 보니 눈이맘도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새로운 유약으로 첨 만들어본 유약분인데
참 이쁜 색감으로 잘 나왔습니다
우기와 폭염을 대비하여 특별히 더 잘 숨쉬고 발수성이 빼어난
내추럴분들도 준비해 보았고요
소량이지만 코사지분들도 준비했답니다.
이제 조금씩 사진작업해서 짬나는 대로 수시방에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한 상품 있으신지 편안하게 오고 가시면서 구경 하시기를요^^
너무 오랫동안 인사올리지 못해 송구한 눈이맘 올림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