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북세통 독서기행1-파주율곡수목원

[강은희(담임)]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두 번째 북세통 독서기행을 다녀왔습니다.^^

파주율곡수목원-파주출판단지-강연(돌베개출판사)의 일정입니다.

하루만 지나도 어제 일이 가물가물해지는 나이인지라...

의식의 흐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녀오신 분들은 다시 한번 추억속으로~

올해 못가신 분들은 보시고 맘에 드시면 내년에 꼭 신청해주시어요.^^

나름 재밌지 말입니다.~^^

9시 30분

파주율곡수목원 넓디 넓은 주차장에서 만남.

(아직 정식개장을 안해서 찾는 분들이 별로 없어요.)

학교 앞 본솔카페 사장님을 괴롭혀 케이터링해 온 커피와 즉빵석으로 유명했던 학교 앞 빵집에서 데려온 생도넛으로 간식타임~2기 구경화님께서 기부해주신 과*행복찹쌀떡은 감동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500미터 정도를 걸어 올라 간 파주율곡수목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치유지도사 선생님과 함께~

숲으로 들어가기 전 마음을 나누고 몸을 풀어주는 시간~둥글게~둥글게~

벌칙의 고전인 엉덩이 이름쓰기도~

짝궁 반가워요~토닥토닥

산으로 출발!

눈에 안대를 하고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으로 숲을 느껴보고, 짝궁의 안내를 믿으며 보이지 않는 길을 걸어가 봅니다.

이리 다정하게 오시니~쭉 그림같소~

나의 소나무를 정해 나무를 느끼고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습니다.

누가 더 민첩한지 알고 싶다면 산신령 지팡이 게임~꼭 한 손만을 사용해야 한다능요.

최후의 승자는~두둥~5기 이영숙회원님

그런데 말입니다.~평소 민첩하지 않으셨다는 제보가 있었~ㅋㅋ

지팡이로 도인의 기운을 얻고 오른 전망대~

날이 좋아서~날이 적당해서~

개성까지 보이는구나~야~멀다카면 안되갔구나~

이름 석자를 크게 외치고 내려온 명상센터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꽃밭에서~꽃 내음 맡으며 명상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던 오전 일정~

파주 출판단지로 고고~

2탄은 잠시 후에~

[김경하8기]

개성이 멀다카면 안되갓구나. ㅋㅋ

[구경화(2기)]

맑은 하늘과
흙냄새,
볼을 스치는 바람!
조잘 조잘 새소리!

정상까지 올라가는 수목원길 ㅡ
짧은 시간동안에
자연과의 힐링!

너무 아쉬운 시간 이었어요!

안간분들
다음기회 완전 강추입니다.

[강은희(담임)]

북세통이 율곡수목원에 갈 수 있었던 건 구경화님 덕분입니다. 늘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드려요.^^

[구경화(2기)]

[구경화(2기)]

모두
즐겁고 행복해
감사해요

[구경화(2기)]

우리 2기도 함께 하길

[김수현(6기)]

사진만 봐도 힐링 됩니다. 즐거운 나들이 하셨네요~^^

[구경화(2기)]

담에
꼭 같이 힐링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