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에 귀국하여 설 잘 쇠고 왔습니다.
모처럼 지인들과 광란의 밤도 있었고...참으로 즐거웠습니다.
그런다고 이번 귀국에 놀기만 하다가 온 것이 아닙니다.
요즘 이내 머리 속에는 온통 눈 만드는 기계로 가득 차서 조금의 여백이 없습니다.
이번 구정 쇠러 가서도 이 작업을 했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눈 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공장을 못 봤습니다.
어디 있다고 해서...물어 물어 연락해 보았지만.,
연결 또 연결 서너 다리 건너 더니만.
최종적으로 한다는 소리가...
대뜸, 몇 대나 살 것이냐고 묻습니다.
"여보쇼, 기계 용도는 얼마요?
'예를 들면 한 시간에 몇 평쯤 눈을 뿌리며.
"멀리는 맥시멈 몇 메타까지 날아가며
"눈 만드는 재료는 뭐요?
"큰 싸이즈, 작은 싸이즈도 있을 것 아녀요?
"아울러 싸이즈 별 가격은?
"그리고 만들어서 팔았으면 어디에 팔앗는지 가동중인 것을 좀 봅시다.
"이걸 알아야 한 대를 구입 할 것인지 몇 대를 살 것인지 결정할 것 아니요.
요렇게 물었더니...그 때 사,
"자기는 공장을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어쩌고 기다리라는 소리만..... 개갈 안 나게 합니다..
물건을 팔려며는 공부를 제대로 하든가... 모르겠으면
연결해줄테닌깐두루 소개비를 얼마를 달라고 해야지.
일을 개떡같이 해. 못난 엽전 같으니라고..
눈 만드는 기계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산이 주류를 이루더군요
그래서 눈 만드는 기계를 수입해서 파는 회사 사장을 만나서 상담하였고.
중계동 옴니 백화점 옥상까지 기어올라가서, 수입하여 가동중인 눈 만드는 기계를 보고,
가동도 해 보았습니다.
눈 만드는 기계를 이곳 더운 사이공에 가져와 가동해 보려고 했더니.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하는군요...물론 추운 한국에서야 괜찮지만..
매일 32도 이상씩 올라가는 이곳 사이공에서는 기계 작동이 어렵다는 것이지요.
스키장에서 쓰는 기계는 풍부한 눈과 먼 거리까지 뻗어나가는 압력과.
띄어난 雪질 때문에 왔답디다마는...
외부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곳이라야 만이 작동이 가능한 것이더군요.
그 이상으로 기온이 높아 버리면 물만 찍~~찍 나온다 합니다.
(좋지만 이것은 포기하기로 하고)
여기서 보통 물러납니다... 왜?
이곳 사이공에서는 높은 기온 때문에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눈은 추워야 한다" 는 고정관념에 절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럼 너는 뭐냐?
아하! 이 몸이야 사이공 돈키호테 아닙니까.
냉장고 문이 한국에는 모조리 오른손으로 열리게 만들어진 것이 불만이고.
꿩, 청둥오리 알을 뱅기로 가져다가 부화해서 길러본 돈키호테.
"그럼, 그 때 꿩과 청둥오리가 지금 몇마리 살아잇냐고?
"꿩 박제 한것 한마리 뿐...됐씀며...푸하하하
"그럼 실패한 것 아니냐고?
"글씨 이걸 실패라고 당신이 본다면 내 무슨소리를 해도...
아래에 답이있다.
아픈이가 병원에 입원 해 있는데..
한 사람이 병문안을 가며는 1/26 의 병이 치유된다고 한다.
"그럼 26명이 병문안 가면 그 환자 완쾌 되어 퇴원하겠네?
당신은 그렇게 물을사람.
각설하고..
눈 만드는 기계를 수입 해다 파는 사장을 물고 늘어졌습니다.
깊이 들어가 보니...눈 만드는 기계가 세 가지 잇더군요.
1. 스키장에서 쓰는 기계
2. 천장에서 고운 눈을 뿌려(내려)주는 기계(눈 사우나 용)
3, 외부 온도가 30도 미만이라면 기계에서 급 냉을 시켜서 눈을 뿜어주는 기계
위에 세 가지 기계 중에서 세 번째 기계가 이곳에서는 맞습니다.
허나 몇가지 개선해야 합니다.
첫째, 눈을 멀리 뿌려주지 못하고요..
둘째, 물을 급 냉 시켜서 부셔서 뿌려 주기 때문에 雪질이 떨어집디다.
뽀송뽀송 한 눈이 아니고요.
큰 것은 얼음 쪼가리 같다는 겁니다.
뭐, 사실 얼음 쪼가리이지만..(눈은 얼음쪼가리 아닌감~~^^)
그래서 독일 본사에 두 가지만 개선해 달라고 연락을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기계를 구입하겠다.
첫째, 얼음을 좀더 작게 부셔 줄 것.
둘째, 좀 더 멀리 뿌려 줄 수 있도록 압력을 높여줄 것.
이것이 개선되면 기계를 수입하여 일전에 김밥 팔러 다니던 유원지에
설치할 것입니다.
다름 하나의 걱정은,,,기계 값이 보통 비싼 것이 아니더군요.
제일 작은 것이 2억 5천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곳으로 직 수입하며는 좀 더 저렴 할것이라고 합디다만...
제가 주문한 몇 가지만 해결된다면,,,
2억 5천만 원 투자비 뽑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곳 사이공에 돌아오니...
유원지 사장이 눈 만드는 기계 우찌 됐느냐고 물으면서.
이번 구정에 하루에 600.000명 손님이 입장했다고 하내요.
낼로 보고 와? 김밥 장사 않고 한국 갔냐고...하하
"이 친구야 느네 유원지 빛내 줄려고 눈 만드는 기계 구하러 갔다"
"좀 기다려라 사이공에 맞은 용도를 구해서 시작하자" 고 했습니다.
이 60만 명 손님 중 30%(200.000명)만 눈 맞으러 들어온다면
하루 입장객 30% 200.000명 x 2.000원=400.000.000원 수입이 되지요.
(수입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이거 계산 맞나 모르겠냉
유원지 안에서 파는 김밥, 인삼주, 뻥튀기,자장면 등등
한국음식 이익금은 안넣었는디)
하루면 기계 값이 나오고....나머지 5일은 버는 겁니다.
나머지 5일만 버는 것이 아니고...나머지 364일 버는 것이지요.
이곳 시골 사람들은 근 한 달 정도를 구정기간으로 잡습니다.
뭐, 생각보다 적게 손님이 절반만 들어온대도 상관없지요.
그리고 야간에도 기계를 돌립니다.
가로등 아래 눈 내리는 그림이 왔돰돠.
사이공 시내에 유원지가 있으므로 공돌이 공순이 일 끝나고 모조리 놀러오라고
해야지요(이몸도 공돌이니 오해 없으시기를)
여기 얼음집 지어 놓고 입장료를 2.000원정도 받으니..
눈이 내린다면 입장료 2.000원은 최고 낮게 잡은 것입니다.
지금 이 몸 머리 속에는 모조리 雪(설)雪(설)雪(설)뿐입니다.
이 비즈니스가 성공한다면 부수적으로 평생 눈을 못 본 이곳 비엣남 인민들에게
소원 성취를 시켜준, 내 이름 석자 기억하라고 해야지요...
속보인다 굽쇼?....하하하
내가 가고자 하는 곳으로 갈 수 있게 해 준다면...
속이 보이던 말든, 이젯것 하든 일이 백 팔십도 바뀌던, 무슨 상관 있나요.
마누라 자식 외에는 모두 바꿔...친구 빼고...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뭐, 아직은 계획 단계지만.....
고정관념을 탈피하라는 것과...뭐든 시작해보라는 것입니다.
쉰 넘은 이 몸이 유원지 가서 김밥을 팔아보았기 때문에 연결된 생각입니다.
유원지 가 보니 꼬마들이 스츠로폴 가루를 눈이라고 뿌리고 다니는 것을 보고
"쯔쯔 녀석들 얼매나 눈이 고팠으면....착상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눈 만드는 기계 공부중 부수적인 수입하나.
이곳 유원지에다가 썰매장을 함께 개장하는겁니다.
또 눈, 雪이 문제라고 조선일보 식으로 딴지걸지 마세요.
사진을 보니...이스라엘에도 만들어 놓았습디다.
그 쪽 친구들, 넌링구,젖가리게, 반바지만 입고 구경하고 타고 합디다.
설매 타고 내려와 착지하는곳에 맛보기로 살짝 눈만 뿌려주면 됩니다.
"너희들이 눈 맛을 알어?"
이거 이스라엘에도 없던 것이여.
보세요.
뭐든 하나 열심히 하면은 뜬금없이 다른것으로 연결되지 않나요?
발모제 개발하다가 비아그라 만들엇듯이 ← 이거 실패한 것이네...하하하
혼자서는 절대 큰 사업못합니다.이제"서유럽총독 겸 1달 대기조 이연우님"께 SOS 메일 보내야 합니다. 한국은 수입하는딜러가 있으니 그 사람하고 상담해야 합니다.허나 이곳 사이공은 독일에 눈 만드는 회사와 아직 아무도 딜러 계약한이가 없을겁니다. 제가 독일 회사 주소와 전화번호를 연우님께 보내서 상담좀 해달라고
첫댓글 (톤) 톤높고 → 요걸 앞으론 돈많고로 바꾸시고요 (키) 키크고 (호) 호남이고 (테) 테크니션이신 톤키호테 수석고문님 말씀들으니 성공시대가 눈앞에 와 닿은것 같습니다. 부디 벼락부자 되셔서 꽃다발왕국의 지평을 넓히는데 일조하여 주시길~~~
믿셥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혼자서는 절대 큰 사업못합니다.이제"서유럽총독 겸 1달 대기조 이연우님"께 SOS 메일 보내야 합니다. 한국은 수입하는딜러가 있으니 그 사람하고 상담해야 합니다.허나 이곳 사이공은 독일에 눈 만드는 회사와 아직 아무도 딜러 계약한이가 없을겁니다. 제가 독일 회사 주소와 전화번호를 연우님께 보내서 상담좀 해달라고
일이 잘 되서 사이공에 내 雪이 내리면~~우리꽃다발 왕국 회원님덜 모두 초청합니다~답글 다신 위에 세분은 일단 비즈니스 좌석으로 모십죠~~유리 쪼각 조심하세요~~ㅋㅋㅋ
가만! 회원목록에서 이연우님 멜 주소 찾아보자...
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얼음가루를 뿌려주는 제설기는 실내용이고 분출반경도 협소하다고 나와있더군요. 하지만 제작자가 세계에서 제일 기계 잘만드는 독일인들이니까 어떻게든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개발해 낼 것으로 믿습니다.
앗싸! 꽃사모님 잘 걸렸어요~눈 기계는 내 소일거리고~시계를 만들어야 하는디~요술시계는 우찌되어 갑니까? 지금 시계 외곽 프레임은 20개 정도 개발해 놓앗단 말입네다~~똥꼬에다 라이타 불을 지져야~~ㅋㅋㅋ
그게 그러니까 거시기를 라이터로 꼬실리지 않으셔도, 다음주(내일)부터는 제가 맡은 업무에 대한 감사가 시작되고... 설상가상으로 제가 3월부터는 제 적성(?)을 살릴 수 있는 홍보업무를 맡게 될 듯 해서 테스트 받느라 꽁지 빠지게 바쁩니다.
지금 상태로는 로또 복권 당첨되어 수령기일이 지난다해도 그것 찾으로 갈 시간이 없어서 놓칠 그런 형편입니다.그래서 요술시계 상품화를 언제부터 할 것이다 라고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십자성님~~~~~~~~~~~~~~ 오늘 아침 인천에 대설주의보 내렸습니다...//좀 퍼가세요~~~~~~~//정말이지 장난 아닙니다.....//오늘은 다닐 곳도 많은데....에효......//
에구! 흉년에는 얼라들은 배 터져 죽고 어른들은 배골아 죽는다는디~한곳에서는 눈 때문에 죽겟다 하시고~이내몸은 눈 찾아 헤메니~~고르지 못해~~^^
ㅎㅎㅎㅎㅎ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