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화장실에 갔더니 중학생 3놈이 화장실에서 얼정거립니다
뭐하냐니까 한의원계단에서 머리 염색하고 머리 감으러 들어왔다네요
집에서 하지 왜 여기서 하냐니까
집에서 쫓겨 났다네요
날도 추운데 차가운 물로 머리 감기가 안 좋을 것 같아서
한의원 정수기에서 더운물을 받아다 주었더니
수건도 하나만 빌려달라네요
그래서 수건도 갔다 주었습니다.
어린놈들 참!
그렇게도 머리염색이 하고 싶은 것인가보네요
첫댓글 어릴때 추운 겨울 중랑천 개울 막아 놓은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타던일이 생각나네요춥기는 디지게 추웠고 넘어지고 자빠져서 얼마나 고생 했는지..따뜻한 곳에 가면 묻었던 얼음 가루가 녹아 냄시가 장난이 아니었는데...어릴땐 지가 좋으면 아무도 못말리나봐요그것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
첫댓글 어릴때 추운 겨울 중랑천 개울 막아 놓은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 타던일이 생각나네요
춥기는 디지게 추웠고 넘어지고 자빠져서 얼마나 고생 했는지..
따뜻한 곳에 가면 묻었던 얼음 가루가 녹아 냄시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어릴땐 지가 좋으면 아무도 못말리나봐요
그것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