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르섬은 2,000m 높이의 산이 두개나 있는 상당히 큰 섬이다.
그래서 섬 전체를 관광하려면 최소한 10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이 섬을 찾고
가끔은 밤의 유흥가나 스노클링 호핑 같은 레져를 즐기기위해 오시는 분들이다.
한국 관광객은 이 섬에 이런 폭포가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
'타마라오'폭포는 아래쪽에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더위를 식히며 놀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사방비치에서 머무는 대부분의 한국 관광객은 이 곳으로 찾아가지 않는다.
'화이트비치'는 민도르섬에서 가장 긴 백사장을 가진 해수욕장으로
매년 6월에는 필리핀 대표맥주인 '산미구엘'축제가 열리며 마닐라의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바나나보트, 페러셀링, 제트스키, 스피드보트 같은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고
매일 밤 캠프화이어 등 화려한 불쑈가 펼쳐지는 놀거리 볼거리가 아주 많지만
이 곳도 한국 관광객은 잘 안간다.
다만 마닐라에서 어학연수 중인 한국학생들은 꽤나 많이 온다,
사방비치 앞바다에는 선상카페라 불리는 이런 보트로 만든 술집이 3개나 있다.
낮에는 가족과 워터슬라이드를 타며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며 놀기도 하고
밤이면 보트르 타고 이 곳으로 건너가 낭만을 즐기는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우리도 이번 투어에서는 이 곳 선상카페로 건너가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기며 음주가무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 되었다.
선상카페에서 정신없이 놀다 허기가 지자 다시 섬으로 상륙해서 찾은
가든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요리를 주문하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여행을 마무리 했다.
민도르섬 사방비치에는 디스코 클럽이나 게이바 같은 환락만 있는 것이 아니고
세계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맛 볼 수 있는 이런 고급 레스토랑이 아주 많이 있지만
이 곳을 즐기는 사람들은 머리색 노랗고 얼굴 힌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한국 여행객은 좀처럼 만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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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어디를 가든 그 곳의 모든 문화를 즐길 줄 아는 그런 관광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