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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 영어 이렇게만 공부해봅시다!!! (Speaking) [0] | |
10166| 2007-06-08 | 추천 : 3| 조회 : 72 |
유학의 첫 목적은 영어인 만큼.. 좋은 글이 있어서 한번에 묶어봤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서 그냥 올려봅니다.
여기서부터는 퍼온글입니다.
--------------------------절취선---------------------------------
한국분들의 최대 목표!! 영어 잘 하기.
오늘은 세번째로 영어 Speaking (말하기) 비결을 알려드릴께요~^^
1. "How to Speak"
혹시 영어를 잘 말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알파벳부터 다시 공부하세요~ 알파벳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발음하실 수 있다면
영어를 말하는데 일단 50%는 성공입니다.
대부분의 영어를 공부하시는 분들은..알파벳은 기본이라고 생각되서
꾸준한 연습은 커녕, 아예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발음을 구사한다는 뜻은 정확한 단어나 문장을 구사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ㄱ,ㄴ,ㄷ,ㄹ,...ㅏ,ㅑ,ㅓ,ㅕ 이렇게 기본적인 것부터 공부를 합니다.
그것은 단어를 쓸 때나 문장을 말할 때 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말하기 위함이죠.
영어도 똑같습니다. 기초적인 알파벳이 완벽해야 그 다음의 단어나 문장도 잘 구사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외국사람이 들을 때 한국분들이 가장 발음을 못하는 알파벳은.
B, F, L, P, R, V, Z
입니다.
물론 다 이 발음들을 하실 수는 있겠죠. 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래서 해결책을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이렇게 해보자☆
솔직하게 혼자서 알파벳 공부하려면 미칩니다..
정말 쉬운 알파벳들인데,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그리고 혼자서 공부하려니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명심하세요. 알파벳이 영어를 공부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일단 자신이 안되는 발음을 찾아보세요.
주의하실 점은 주위에 영어를 잘 하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자신이 안되는 발음을 찾으셔야 합니다.
왜냐면 자신이 생각할 때는 내가 하고있는 알파벳 발음이 다 맞다고 생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안되는 발음을 죽어라 연습하세요. 어떻게 연습하냐구요?
발음 할 때 중요한 것은 혀의 위치와 입 모양입니다.
예를 들어 V와 F 라는 발음을 해보세요. 이때 주의하실 점은 자신의 목에 손을 가져다데고 무성음인지 유성음인지 한 번 느껴보세요.
F 같은 경우에는 입술모양도 중요하시마나 더 중요한 것은 무성음이라는 것입니다.
목의 떨림이 없이 가볍게 발음하는 것이죠
하지만 V 같은 경우에는 유성음, 즉 목의 떨림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오바를 하셔도 괜찮아요.
제가 한국분들이 잘 안되시는 알파벳을 잘 발음하는 방법을 적어드릴께요..
B - "삐"라고 쎄게 발음을 하도록 노력해보세요. 하지만 삐라고 발음을 하실 때 절대 입에서 바람이 나오면 안됩니다. 이럴땐 삐라고 발음하실 때마다 일에 손을 가져다 대시면서 바람이 나오나 안나오나 항상 신경을 쓰면서 발음하세요. 바람이 일단 나온다면 P라고 들릴 수도 있습니다.
F - 에프라는 발음이죠. 발음의 끝에 앞니가 살짝 아랫입술 반정도를 지긋이 물어줍니다. 약간의 바람이 나와도 괜찮아요.
L -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발음이죠. 혀의 위치가 중요시되는 발음입니다. 발음의 끝에 혀가 앞니 바로 뒤의 천장에 닿게 하세요. 너무 오버해서 안 하셔도 되요. 편안하게 엘..이라고 하시면서 항상 혀의 위치가 끝에 어디에 있는가 생각하시면서 연습하세요.
P - B와 비슷한 발음이지만 바람이 나와야 합니다. P 라고 할때 바람이 나와야 합니다. B와 같은 방법으로 손으로 바람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 확인하세요.
R - 이건 가장 어려운 알파벳이죠. 한국분들은 R을 발음하실때 너무 오버해서 알~ 이라고 하시는데요. 그러지 마세요. 혀의 반만 구부리셔서 발음 하시면 되요. 혀의 위치는 거의 수직이 되겠죠. 하지만 입 천장에는 닿지 않습니다.
V - 에프와 상반되게 유성음인 발음입니다. 에프와 입모양은 똑같지만 다른 소리가 나죠. "브~"하면서 목을 좀 떨어주세요..ㅋㅋ 그리고 살짝 끝에 "~이"라는 발음을 하시면 되요. 유성음이라는 것 명심하세요.
Z - 대체적으로 Z발음을 잘 하시는데, 잘 안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하시는 분들마다 어떤 분은 제트라고 하시고 어떤분은 젯~ 이라고 하시고 또 어떤분은 지~ 하고 하시고..ㅋㅋㅋ 저의 경우에는 젯이라고 합니다. 이를 다무시고 젯이라고 발음해보세요. 그리고 유성음이라는 것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저만의 노하우 공개~짜잔~~~
저도 처음에 진짜 알파벳하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 하시는 분께서 입에 손을 넣으시더니 이리저리
혀의 위치와 입모양을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그 덕에 지금은 어느정도 정확하게 발음은 하고 있죠.
제가 혼자 연습할 때는 거울을 보고 죽어라 했습니다.
안되는 발음이다 싶으면 100번이고 200번이고 했죠..
하지만 주의하실 점은 잘못된 발음으로 결코 연습을 하시면 안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5살 넘으신 분들은 오셔서 이런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난 혀가 굳어서 원래 잘 이 발음이 안돼~"
혀가 굳는 건 없습니다. 원래 잘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알파벳을 하나하나 다시 되짚어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잘 못 발음 했었던 것이 있으면 영어를 잘 하시는 분에게 가서.
꼭 수정해 달라고 하세요.
(제가 글로써 설명을 하려니 이해하기 힘드실거예요~ 죄송합니다)
2. "How many words do you know?"
말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가 많느냐하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죠? 영어에서는 단어가 힘입니다.
자신이 문법을 모른다고 해서 그리고 문법이 정확하지 않다고 해서 말하기를 꺼려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십니다.
하지만 말하기에서는 문법은 틀려도 괜찮습니다.
단어가 절대적인 힘입니다.
☆이렇게 해보자☆
한국말을 하실때 항상 문법에 맞게 말을 하시나요?
절대 아닙니다. 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하기의 목적은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이해시키는데 있습니다.
내가 문법이 틀려서 말을 해도 상대방은 결코 문법에 대해서 틀렸다고 말을 하진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말할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얼만큼 많은 단어를 알고 구사할 수 있느냐가 핵심 포인트입니다.
단어만 말해도 상대방에게 내 의사를 전달 할 수 있으니까요~^^
중요하신 점은 단어를 공부하실 때 결코 내 머릿속에 외우고 끝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열심히 단어를 익히고 외웠는데 말로 내뱉지 않는다면 정말 쓸데없는 단어를 외우시는데 시간만 낭비하신 셈이 됩니다.
단어를 많이 외우고 공부하시되, 외운 단어들은 일상생활에서 무조건 써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그러면 나중에 자연스레 그 단어가 나도 모르게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면 Thank you라는 말 있죠~
Thank는 감사하는 뜻입니다.
You는 너 라는 뜻이구요.
Thank you 는 너에게 감사하다는 두 단어로 조합된 하나의 문장입니다.
우리는 무심결에 누구에게 고마움을 편할 때는 Thank you 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그렇죠? 고맙다는 말 대신 Thank you 라는 말을 더 많이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건 단순하게 자신이 외우고 생각해서 내뱉는 단어는 아닙니다.
하도 많이 써서 습관적으로 자연스레 나오는 말입니다.
Thank you 라는 단어들처럼, 많은 단어들이 자신의 몸에 베어서 습관적으로 나올 수 있게 한다면..
"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오~"라고 자랑스레 말씀하셔도 될거예요!!!
저만의 노하우 공개~짜잔~~~
저는 하루에 딱 10개의 단어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그 외운 10개의 단어는 그 다음날 무슨 일이 있어도 한 번씩을 말할 때 써보도록 했습니다.
물론 단어만 안다고 해서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단어를 10번이고 100번이고 연습해서 정확한 발음을 구사해야죠.
처음에는 발음이 잘 안되었던 단어들이 나중에는 습관적으로 그리고 마치 원어민들처럼 나오게 되죠..
처음 단어를 발음 하실때는 듣는 사람이 머라는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럴땐 전 아예 스펠링을 써서 어떻게 발음 하는지 가르쳐 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몇 개월만 하신다면 100% 개런티 합니다. 영어를 말하실때 좀 더 남들보다 확실히 뛰어나게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3. "How many times do you speak?"
연습을 했으면 실전에도 써 먹어야겠죠?
하지만 한국에 계신 분들은 좀 처럼 영어를 하실 기회가 적으십니다.
그리고 현재 호주에 계신 분들은 기회는 많지만 그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하시죠!!!
하루에 얼마나 자주 영어를 사용하시는지요? ☆이렇게 해보자☆
영어를 얼마나 많이 말해보느냐는 영어말하기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자주 말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게 되고 자신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말할 상대가 없으면 미친척 한 번 하고 거울을 삼아 말을 해보세요...(저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쑥스럽고 헤헤 웃지만..나중에는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주위 친구분들중에 외국사람이 있다면 자주 말을 하도록 시도를 해야합니다.
저만의 노하우 공개~짜잔~~~
저의 경우..전 소극적여서 호주에 처음와서 그리 많은 친구들이 없었습니다. 영어할 기회가 없다는 뜻이죠.
그래서 저는 1년동안 점심시간만 되면 햄버거 집을 찾았습니다.
처음에는 "Can i have a hamburger?"이라고 떠듬떠듬 말을 했죠..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죠..
하지만 두번 세번...그렇게 일년을 다니면서 영어를 쓰다보니, 거의 햄버거에 대한 영어는 박사감이 되버렸죠.
한 번은 미국인 친구와 같이 햄버거집엘 갔는데, 미국인 친구왈
제가 영어를 무지하게 잘하는 줄 알았데요...
햄버거 주문을 하는데도 발음이나 말이나 모두 거의 원어민급이래요..
참 뿌듯했습니다. 비록 햄버거 주문을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자신감이란게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햄버거집이 아닌 어느 가게를 가던 주문하는 것은 일등입니다..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제가 한 일은 시티 한 폭판에서 가는 사람마다 시간을 물어봤습니다.
저도 시계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시계를 주머니에 잠시 보관해두고 시간을 알지만 영어를 말하자는 목적에
열심히 묻고 다녔습니다.
왜냐하면 시간을 알려주는데도 사람마다 쓰는 표현이 틀리더라구요.
예를 들어 2시 55분이다라고 할때,
2시 55분이네요..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3시 5분전입니다. 거의 3시입니다. 3시네요. 2시가 훨씬 넘을 껄요..또는 죄송해요 잘 모르겠어요..
여러가지 영어로 된 대답을 듣거든요.
바쁘다고 시간을 안 가르쳐주는 불친절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게 영어로 말하는 것을 연습하다보니 자연스레 영어를 하는 횟수도 늘어나고
영어의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제 영어실력도 부쩍 향상이 되더군요...^^
영어를 말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물론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영어를 말하는 수준도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결코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영어를 말할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항상 자신감을 가지세요.
영어를 못한다고 자신 없게 말하는 것은 영어말하기의 최대의 적입니다!!!
영어를 처음부터 잘 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도 한글을 배울때 기초적인 것부터 해서 차근차근 공부를 해서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말하게 된것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입니다.^^
항상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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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이 이외에 좋은 조언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출처 : 다움 세계엔> |
첫댓글 저도 어학연수 30에 갔습니다. 혀가 굳는다는 건 없고 열심히 하시면 어느 정도 까지는 되요. 이거면 되는거 아닌가 합니다. 모국어도 아닌데 원어민처럼 할 필요는 없잖아요. 또 원어민 처럼 하고 싶다면 노력하면 되겠지요 !! 우리 모두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