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나이가 사십줄이 넘으니 자꾸 까먹네...
그래두 친구들은 안까먹구 다 기억한다 ㅋㅋㅋ
다름이 아니라...
우리가 회장/총무를 다시 선출했고 어려운 역할 맡아서 하는 임원친구들이 정말 열씸히 해주는 덕에 참여인원도 많이 늘었고 전보다 더 모임다운 모임이 연회 반복되는 기분좋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건 누구하나 반문하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학수가 혼자 이 모임을 맡아서 고생하던 중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싶어서 희완이랑 함께 학수일을 돕다보니 왜 이제서야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을까 싶을 정도로 귀찮고 번거로운 일들이었더라고... 임원선출 투표 후 고생하는 우리 임원들을 위해 회비를 면제해주자 라는 만장일치의 의견으로 의안이 통과됐지만, 우리 착하고 성실한 임원들은 그 작은 해택도 그냥 넘기지 못하고 매번 모임장소 섭외차 답사를 다니면서 본인들 사비로 경비를 지출하고 있었단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친구들에게 이왕이면 좋은자리와 맛난음식을 먹게 하고픈 욕심에 시식도하고 이리저리 사전답사를 하고있는 실정이지.
요점 - 우리 모두를위해 나서서 고생하는 임원친구들에게 장소섭외 및 우리모임을 위해 필요로 하는 소요경비는 적립금에서 지출하고 회비처리와 같이 영수처리해서 공지할 수 있도록 우리 친구들이 배려해줬으면 한다.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되지 않겠지만 우리가 마음이라도 이렇게 보태준다면 보다 더 힘을얻고 열씸히 봉사할 수 있을것 같아서 이 글을 우리의 하나같은 마음이라 갈음하도록 하고 투표없이(투표 하나마나 결과 뻔하잖아 ㅋㅋㅋ) 앞으로 그리하도록 할테니 부디 오해없길 바란다.
- 시간이 갈 수록 더 두터워지고 더 끈끈해지는 우리 친구들이 됐으면 좋겠다. -
그리고, 회장 총무야... 우리도 회칙 만들어서 나름의 규칙도 정하고 질서도 정해서 평생가는 우리모임 튼튼히 해보지 않으련~~~ㅋ
첫댓글 좋은 생각에 공감 한표
저저저저저기요 여여여여기도여!!!ㅋㅋㅎㅎ
넹~ 고개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