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 상도동·대방동·동에 100평 규모 점포 오픈

[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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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도동·대방동·동에 100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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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도동·대방동·동에 100평 규모 점포 오픈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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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홈플러스-롯데마트-GS리테일의 슈퍼마켓 3파전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불경기에 근거리 소량구매가 가능한 슈퍼마켓이 마트보다 선호되며 업계의 동네 슈퍼마켓 상권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13일 신세계 이마트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과 동작구 대방동, 송파구 가락동에 330㎡(100평) 안팎의 소형 점포 3곳 부지를 확보했으며, 올해 안에 '이마트 에브리데이'라는 이름으로 개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평균 9900㎡(3000평) 이상 규모의 대형마트를 운영해왔으며, 300~500평 규모의 점포를 운영해온 적은 있으나 100평도 안 되는 규모의 초소형 점포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신세계는 수도권에서 대형마트 출점에 필요한 부지 매입이 더이상 어려워지자 기존 점포에 비해 작은 규모의 점포를 시도해왔다. 신월점(1999년 8월, 568평), 수서점(2001년 5월, 813평), 광명점(2007년 1월, 300평), 김포점(2007년 12월, 385평), 이문점(2009년 3월, 526평) 등이다.

신세계 이마트측은 "기본적으로 입지에 맞게 차별화된 이마트 매장을 연다는 것이 경영방침이다. 마트 또는 슈퍼로 업태를 단순화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기존 소형 포맷 이마트 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으로 신규사업 진출이 아니다"고 밝히고 있으나 업계에선 이마트의 슈퍼마켓 진출이 본격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660㎡(200평) 미만 점포를 슈퍼마켓으로 분류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더이상 대규모의 점포만을 고집할 수 없어 부지 매입이 가능한 곳이라면 소형 점포라도 들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포의 규모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입지가 나오는 대로 소형 점포를 계속 오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규모로만 따지면 슈퍼마켓과 비슷하지만 상품 구성(MD)이나 매장 운영 면에서 이마트의 노하우를 최대한 적용해 일반 슈퍼마켓과는 완전히 차별화한 점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마트의 소형 포맷이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상도점의 경우 동작구 상도동 브라운스톤 아파트단지 상가 안에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며, 다른 두 곳의 경우에도 상가 일부 공간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점포를 열게 된다.
한편, 동네 슈퍼마켓 상권을 먼저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갈수록 가열, 지난 해 2조원대 시장을 형성했다.

슈퍼마켓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홈플러스는 지난 2004년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으로 평균 330㎡(100평) 안팎의 소형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31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주로 접근성이 좋은 주택가와 도심 지역에 위치하며 기존 대형마트와 차별화해 간편식, 소용량 위주 상품 구성에 배달서비스와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으로 매출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전년비 50%증가한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00개 이상 신규 출점할 계획이다.

롯데 역시 2001년부터 300~1000평 미만 대형슈퍼마켓(SSM) 형태로 '롯데슈퍼' 사업을 시작해 현재 115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 해 전년비 45.5%증가한 78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20~30개 더 열 계획이다.

1974년 슈퍼마켓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GS리테일은 SSM 형태의 1000㎡~1650㎡(300~500평) 의 'GS슈퍼'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일반 도심에도 출점할 수 있도록 매장의 규모를 500~660㎡(150~200평)로 규모를 줄이고, 주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신선식품을 강화한 '신선식품 전문 슈퍼'를 선보이고 있다. 10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8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0여개를 더 열 계획이다.

90년대 LG수퍼마켓, 한화스토어, 해태슈퍼의 3파전이었던 슈퍼마켓 시장은 2004년 롯데슈퍼가 한화스토어 인수 후 LG슈퍼마켓, 롯데슈퍼, 해태슈퍼 3강 구도로 가다 2005년 이랜드가 해태슈퍼를 인수한 후부터 GS수퍼마켓, 롯데슈퍼마켓 2강 구도로 재편됐다.

이후 홈플러스가 가세해 3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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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에 영향이 좀 있을까요? ㅎㅎ;;;;;;

그냥 주민들이 편리한 정도이겠죠? ㅎ;;

[도정국]

서정훈님이 올려 주신 글을 여기로 옮겨 놓습니다. 살기 좋은 대방 만들어 가요.

[서정훈]

와~ 만세~

[김형우]

살기 좋으면 집값도 제대로 평가를 받겠죠.. 요즘 대방주공 가치가 상대적으로 다시 저평가 모드인듯합니다..

[백준성]

말도 안되는게 왜 노량진보다 대방동이 시세가 낮은거죠? 기분 나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