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둘레길은
이미 조성되어 있는 걷기 여행길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외곽(동해, 남해, 서해, 비무장지대 지역)
전체를 코스로 하여 사람·자연·문화를 만나는 걷기 여행길이다.
동해안의 해파랑길, 비무장지대(DMZ)의 평화누리길, 남해안의 남파랑길, 서해안의 서해랑길 등을
연결해 국제적인 도보 여행 코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코리아둘레길의 총 길이는 4500km인데 이는 서울∼부산까지 거리의 10배이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3배다.
하루 40km씩 4개월을 걸으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40km도 매일도 어렵다.
코리아둘레길과 전통시장, 관광명소 등을 연계해 장기간 머물면서 여행길을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을 유도,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지만 현지 현실감은 떨어진다.
동해안의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강원도 고성 구간 770km의 동해안 걷기 여행길로,
50개 코스로 이루어지며 2016년 개통했다.
서해안의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부터 인천 강화까지 110개코스를 포함한 1804km의 길이다.
남파랑길은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 땅끝탑까지 3개광역시.도 23개시군구 지역을
통과하며 총 90개 코스 1,474.2㎞로 연결되어있는 길로서 동해안의 둘레길인 "해파랑"과 연계성을
확보하고 대국민 공모를 통해 "남+푸른바다+랑"을 합쳐 남파랑길로 명명하였다.
남파랑길은 크게 5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류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경남 창원시 암아교차로)
"한려길"은 (경남 창원시 암아교차로~경남 남해군 남해대교)
"섬진강꽃길"은 (경남 남해군의 남해대교~전남 광양시의 율촌파출소)
"남도낭만길"은 (전남 광양시의 율촌파출소~전남 장흥군의 율포솔밭)
"남도순례길"은 (전남 장흥군의 율포솔밭~전남 해남군의 땅끝탑)으로 구분되고
다시 3개구간(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90개 코스로 나뉘어 지는데...
"부산구간(1~5코스) 5코스 98.7㎞"
"경남구간(6~47코스) 42코스 643.4㎞"
"전남구간(48~90코스) 43코스 732.1㎞"로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 땅끝탑까지 1,474.2㎞의 장거리 도보길이다
제1코스안내 (부산 남구) 오륙도해맞이공원-신선대-UN기념공원-증산공원-부산 중구-부산역 |
코스개요 - 해파랑길의 시종점인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부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신선대, UN기념공원, 부산근대역사관, 초량동, 부산진시장,초량시장 등 부산의 주요 자원을 경유하는 코스 - 도시를 걷는 기분과 바닷가 그리고 산기슭을 걷는 기분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코스 - 부산의 갈맷길 3-1, 3-2코스가 포함된 구간
관광포인트 - 동쪽에서 보면 여섯 봉우리가 되고 서쪽에서 보면 다섯 봉우리가 되는 부산의 상징 오륙도 - 오륙도와 영도를 어우르는 해안길을 한눈에 볼 수있는 신선대 - 국화, 장미꽃을 볼 수 있고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유엔공원 - 부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부산박물관 - 영화 친구로 유명한 문현 곱창골목와 이바구길
여행자 정보 - 시점 교통편 : 부산역에서 직통으로 오는 27번 버스가 있고 도착지에는 중앙역 지하철 역과 가까워 이동에 편리함 - 종점 교통편 : 부산역 지하철 및 버스 이용 - 도시 구간을 지나는 코스이므로 화장실, 매점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함 |
남파랑길1, 오륙도~신선대~UN공원~부산포개항가도~증산공원~부산역
▣ 2021. 4. 28. 수. 구름조금. 13~23℃. 미세먼지 보통
나홀로 wls행. 대중교통(기차와 시내버스, 총경비 ₩11,100)
▣ 총거리 : 23.77km (oruxmaps 도상거리)
- 규정코스외 주변 신선대, 부산진성 진남대 등 추가탐사로 거리 연장.
▣ 총시간 : 8시간15분 (09:53~18:08)
- 점심과 조망 등 비이동 55분 포함 (순이동 7시간20분)
▣ 주요 경유 및 관람 지점
○ 오륙도해맞이공원
- 오륙도스카이뷰(조망:오륙도/주차장/아파트/방제둑,선창/해파랑데크길)
- 해파랑길 시작지점(원형표목/안내도/스템프)-해산물난전/선착장선박
- 오륙도skview앞-동명오거리갈림 표지(광안리ㅏ이기대)-
○ 백운포갈림(도로표지/백운포유래문)
- 늘빛교회-(바다방파제와 브릿지뷰조망)-신선대갈림200m(도로표지)-
○ 신선대 입구(표지판/신선대 유래문/日新亭)전망판)
- 월리엄브로우던함장기념비/산불초소/돌탑/조망:방파제선착장,오륙도)
- ▲무제등(해발170m/신선대,전망바위)(고가도 등 조망)
- 무제등공원(정자/바위분수대/유래문/전망판)-갈맷길표목(유엔공원2.4)
- (조망:화물/바다아파트/현수교)-용당동(도로표지)-동명대학교-
○ 유엔평화공원-6.25참전기념비-조각공원-
- UN기념공원(후문)-참전용사비-묘원-추모관과 정문(건축미)
- 합창올림픽 평화의 종-부산문화회관과 역사관(외관만)-부산외대
○ 우암삼거리-양달마을행복센터(화장실)-우암도시숲(牛巖亭/표지석)-
- 우암체육시설(운동장)-문현교차로-미싱골목-
○ 자성대공원
- 부산진성 북문-진남대(2층누각)-천장군공적비-永嘉臺(누각)
○ 범일2동주민센터 (부산갈맷길3-1종점 및 3-2출발점)
- (갈맷길안내도/도보인증대)(매축지마을 유래문)-(브릿지뷰조망)
- 남문시장(통과)-육교-부산진시장(전국3대시장:서울남대문,대구서문)
- (내부통과)-좌천역⑤출구(지하도 건너)
○ 부산포개항가도(유래문과 안내도)
- 태극문양벽화 골목)-鄭公壇(유래문/충장공 정발장군비와 전망비)
- 독립유공자 정오연생가터-부산진교회(독립운동관련 유래문)
- 釜山鎭日新女學校(3.1운동 만세시위지/설명문)
- 독립선언문 벽서와 33인사진)-경사톱니엘리베이터(긴급경사)-
○ 증산공원 증산전망대(3층누각/시계탑/증산유래문/주변 조망)
- 증산공원-범일배수지공원-웹툰이바구길(성북전통시장)-성북고개
○ 수정산입구(산불초소)-구봉산치유숲길입구-초량4동산불초소-
- 초량천숲체험장-테크산책로-유치환우체통(느린우체통/전망대)-
- 호국영각 금수사-갈맷길갈림 삼거리(갈맷길 직진/남파랑 좌행)
○ 초량 168계단&모노레일-초량이바구길(정거장/벽화)-초량교회(1892)
(한강이남 최초교회/130년)-초량전통시장(외관)-차이나타운(무시)
- 부산역-부산역 남문(풍물거리 입구)
○ 남파랑길1코스 종착지(부산역 남측 출입구앞)
* 남파랑길1,2코스 안내지도판 (두리발승강장 뒤편)
▣ 후기
○ 산행지가 선뜻 마땅한 곳이 없은 경우 둘레길을 찾곤 하였다.
팔공산둘레길 앞산자락길 영남알프스둘레길 등을 완주하고
제주올레길, 지리산둘레길과 해파랑길은 진행중 중지한 상태다.
- 남은 구간의 접속이동거리가 멀어 한 번에 수 개 코스를 진행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에 당일치기보다는 숙박해야 한다.
코로나로 업소숙박이 곤란하여 날씨좋은 날에 차박키로 유예.
- 한편 새로 신설된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중 대중교통으로서도
접근이 용이한 부산권 구간의 첫 구간에 발을 디뎌 놓음으로써
그시그시 적절한 날에 유예된 각종 둘레길들을 진행하고자 함.
○ 남파랑길1코스 부산구간은 부산시내의 각종 관광지들과 역사문화
의 길 및 시내가까이 산기슭의 숲길들을 걷는 코스다.
- 안내판엔 17.6km, 6시간 소요라고 되어있으나 진행도중 주변의
볼거리가 있으면 코스를 벗어나더라도 둘러봐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로 6km, 2시간이나 더 추가되었다. (23.77km/8시간15분)
- 신선대입구에서 정코스 벗어난 신선대 정상을 포함 한바퀴 환주하고
부산진성 북문입구에서 자성대공원으로 올라가 진남대 등 탐사로
규정된 거리&시간을 초과함. 트레킹은 '걷기'보다 '보기'에 방점.
▣ 실제 진행한 gps트랙 파일과 개설주체인 두루누비 제공 파일
남파랑길1코스 참고지도. 위는 남파랑길 코스에 신선대 환주한 갈맷길3-1지도. 아래는 신선대 제외한 1코스의 정규길.
▲▼실제 진행한 기록지도 (위는 로커스맵, 아래는 구글어스맵)
실제진행한 오룩스맵 지도의 구간전체와 세분지도
실제진행한 기록통계와 고도표 (거리는 도상거리로 실제거리는 측정하지 않았지만 좀 더 나간다)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의 스카이워크에서 오륙도 배경 및 조망하고 출발.
해운대 방향 조망과 줌인
동해와 남해의 중심점이자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의 시작점. 1,470여km 남파랑길의 첫 발을 내디딘다.
스카이워커 뷰 조망과 해산물난전 뒤로 오륙도
후기의 진행기록 참조와 사진으로 내용지실 가능시 설명생략.
정규코스엔 신선대갈림에서 통과하지만 갈맷길엔 신선대 정상을 향하므로 신선대로 간다. 입구의 유래판과 일신정 정자
신선대 정상. 무제등(170m) 표기.
▲신선대갈림에서 좌측으로 올라갔다가 우측으로 내려와 복귀하고 ▼무제등공원으로 올라간다.
▲인공암석에서 밤에는 조명이 켜지고 분수역할도 한다. ▼엄청난 선적화물들을 보니 무역강국임이 자랑스럽긴 하지만.
▲차량매매장 뒤로 아이파크아파트. 길 건너 동명대학교▼
▲▼유엔평화공원
▲공원 숲속 정자에서 점심먹고 ▼6.25참전 기념비에서 잠시 묵념. 6.25를 남침이 아니라는 대통령보유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조각공원
▲인간과 우주와의 평화 (일본의 사토루 사토 작). ▼선의 빛 (태국의 논티밧든 찬다나프린 작)
▲아! 그날 우리는 (한국의 류경원 작). ▼고요함 (터키의 라미 아타레이 작)
▲꽃-화해 (뉴질란드의 팜 맥킬비). ▼기념비 (호주의 로저 맥팔랜)
▼POINT-정,반,합 (한국의 임동락 작)
본편 (1/3)에 이어 다음편 (2/3)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