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명동예술극장
장르
연극
문의
1644-2003
관람연령
만 15세 이상 관람가
주최
(재)국립극단
제작
(재)국립극단
연출
작
출연
오영수, 이혜영, 이승철, 이창직, 이정미, 이명행, 박완규, 강주희, 김기수 외
해설
연출 펠릭스 알렉사, 배우 이혜영
이 둘의 이름만으로 이미 완성된 안톤 체호프 <갈매기>
지난 2012년, 연극 <헤다 가블러>는 12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배우 이혜영의 존재만으로도 뜨거웠다. 2016년 6월, 오랜 세월의 침묵을 깨고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 연기상을 휩쓸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이혜영의 연기를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가 찾아온다. <리차드 2세>를 통해 최고의 셰익스피어를 선사했던 루마니아 출신 연출가 펠릭스 알렉사는 그동안 수없이 공연되었던 고전 <갈매기>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이중성 속에서 고통 받는 캐릭터의 내면을 날카롭고 심도 깊게 드러내며, 무대 위 섬세한 미장센으로 강렬한 극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깊은 내공은 지닌 배우 오영수, 이혜영을 비롯해 이승철, 이창직, 이정미, 이명행, 박완규 그리고 새롭게 조명될 신예배우 강주희, 김기수가 교감하며 불꽃 튀는 작업이 될 이번 작품은 우리가 목격할 또 하나의 놀라운 무대가 될 것이다.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가장 체호프적인 작품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가 자신의 가치관을 녹여 현실과 이상적 삶의 이중성을 간파한 작품 <갈매기>는 그의 희곡 가운데서도 가장 체호프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유명 여배우 아르까지나와 그녀의 그늘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작가 지망생 아들 뜨레쁠레프, 아르까지나의 애인이자 성공한 소설가 뜨리고린과 배우 지망생 나나의 엇갈린 시선을 통해 서로 공유하지 못하는 감정들과 소통의 부재를 이야기한다. 또한, 꿈과 현실의 간극이 만들어내는 고통과 삶의 무게를 꾸밈없는 민낯으로 전해준다. 일상 가운데 일어나는 작은 균열들이 인생의 의미와 인간의 존재 이유에 대한 물음을 던질 때 우리 또한 무대 위 그들과 다르지 않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목격할 또 하나의 놀라운 무대, 도전적이고 새로운 <갈매기>가 찾아온다! 지난 2012년, 연극 <헤다 가블러>는 13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배우 이혜영의 존재만으로도 뜨거웠다. 오랜 세월의 침묵을 깨고 동아연극상,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을 휩쓸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그가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 속 유명 여배우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관객을 사로잡는다. 유럽 내 차세대 거장으로 촉망받는 연출가 펠릭스 알렉사는 명동예술극장을 실제 극 속의 극장으로 탈바꿈하여 관객들을 초대한다. 상징적 연출의 대가답게 물과 종이를 ..
첫댓글 꾸준히 관리하시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새로운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요~
운영자님 안녕하세요 올해는 공연 없으신가요? 궁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