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1일(토) 저녁 7시30분!
양평군 서종면 사무소 2층에 자리한 '서종음악당'에서 열린 '우리동네 음악회'는 120석의 좌석이 거의 꽉 찰 만큼의 많은 관객들이 2023년 첫 번째 음악회를 감상하기 위하여 자리 잡았다.
전 진선 양평군수와 강 금덕 서종면장이 올 해의 첫번 째 음악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인사 말씀과 함께 '주민참여예산' 에서 책정된 예산으로 2023년 음악회를 진행 할 수 있게 되었음을 설명 하였다.
봄과 함께하는 '콰르텟 수'의 연주는 바흐, 요한 스트라우스 2세, 하이든, 가르델, 피아졸라 등이 작곡한 다양한 서양 음악과 새타령, 엄마야 누나야 및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그 소녀의 이야기 등을 연주 하였다.
2000년 4월 부턱 시작한 '우리동네음악회'는 23년 이라는 긴 시간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 하였으며, 갓난 아기 부터 노인들까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국내 최장수 음악회이다.
코로나가 유행하던 2021년,2022년 에도 수차례 연주회를 진행해 왔으며, 순수 민간 단체('문화모임 서종사람들')에서 진행하는 음악회로서는 사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양평군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4월8일(토)에는 '런던의 봄' 이라는 타이틀로 국내 리코더의 대가인 조진희 선생님과 제자들이 '바로크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며, 단 공연 시간은 예외적으로 오후 4시에 시작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하여, 최 은아 양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에서, 조 소빈 양은 오스트리아 빈 에서 입국할 예정이다.
제185회 '우리동네음악회' 프로그램
제목: '런던의 봄'
연주자 :
조진희 :Recorder
최은아 : Recorder,Traverso
조성빈 : Cello
조소빈 : Cembalo
-W.Williams(?~1701)
Trio Sonata no.6 F Dur
Adagio-Allegro-Grave-Allegro
-D. Purcell (1644-1717)
Sonata for two recorders in F Major
Adagio-Allegro-Adagio-Allegro
-J.J.Quantz(1697-1773) Menuett & Variations
-G.F.Handel(1685~1759)Trio Sonate HWV386b h moll
Andante-Allegro-Largo-Allegro
-Arcangelo Corelli
(1653-1713)
Sonata Op.V, No. 10 in F Major
Preludio Adagio - Allemanda Allegro -Sarabanda Largo - Gavotta Allegro - Giga Allegro
-J.J.Quantz(1697-1773) Trio Sonate C Dur
Affetuoso-Alla breve-Larghetto-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