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확인의 날 운영과 민관 협약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한 것
건설 공사 '품질확인의 날' 전국 처음으로 시행하는 광주광역시의 빠른 안정 행보
매월 11일 건설현장서 민관합동 품질점검·교육 집중 실시, 민관 협약 체결·전문 교육 병행…공공건설 신뢰도 제고
MOU 체결 광주시 건설안전학회 기술사회
건설 공사에서 안전 관리가 날로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건설 공사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매월 11일을 건설 공사 ‘품질확인의 날’로 지정·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9일 광주 중앙공원(1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현장에서 ‘품질확인의 날’ 선포식을 열고 제도 운영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선포식에는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와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3자 민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품질혁신기획단 회의 후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품질확인의 날’은 단순한 상징적 기념일이 아닌, 실무 중심의 품질관리 실천을 제도화를 목표로 한다. 매월 11일을 기점으로 건설 현장에서 자율 점검, 민관합동 품질 점검, 실무자 교육 등을 집중 실시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 중심의 건설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2025 민관합동 품질혁신 기획단’ 확대 운영을 위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품질관리 우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광주 품질 향상 역량 교육
광주광역시는 품질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및 한국건설안전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관리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교육·홍보 강화 등 실무적 협력을 본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관합동 품질혁신 기획단을 통한 기술 협업과 정책 연계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쓴다. 광주시는 기존 시인재교육원 품질 관리 교육 과정과 더불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실무형 품질 관리 교육을 운영한다.
신재욱 광주시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품질확인의 날 운영과 민관 협약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 건설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품질확인의 날 현장 단체 사진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품질 및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 보완과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를 지속해 강화할 계획이다. ANN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신재욱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장
김영섭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회장,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
자료_ 광주광역시,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 한국건설안전학회
보도일시 :25. 06. 23
출처 : 데일리 에이앤뉴스 (ANN)
http://www.annews.co.kr/detail.php?number=5267&thread=04r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