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자 : 김효수, 박광제, 손현탁, 조희경, 박주영
2. 소소한 나눔
- 손현탁선생님의 초등 4학년 2학기 '촌락과 도시' 단원 재구성에 대한 자문 : 공간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접근하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다양한 자료로 주제에 대해 접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예를 들어 '자전거 도둑' 같은 글을 통해 도시에 대해서 생각하게끔 하거나, 도시와 촌락에 대해 공부한 다음에 그것을 그림이나 음악으로 표현해보게 하는 식으로...
(몇 가지 이야기들이 좀 더 있었는데 너무 늦게 기록해서 기억에서 사라져버렸어요-_ -;;)
3. 김효수선생님의 '헌법' 발제 (비타 악티바 개념서 시리즈 중)
(저에게 도움되는 부분만 기록한거라 이해를....^^;;)
- 헌법은 해석의 다양성이 존재한다.
- 정치철학 영역에 속한다.
- 자유민주주의는 충돌하는(모순되는) 개념이다. = 자유주의 + 민주주의
- 자유주의는 개인을 중요시한다. 자유주의적 입장에서 공동체는 사회계약적 입장에서 (필요에 의해) 이루게 되었다. 홉스와 로크에 이어 존 롤즈로 이어지고 있다. 더 발전(?)된 개념이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이다.
- 민주주의는 공동체(사회)를 중요시한다. 치자와 피치자가 동일하며 공동체적 자치를 기대(?)한다. 플라톤, 막시즘, 마이클 왈저, 마이클 샌델... 극단적으로 발전할 때 내셔널리즘이 된다.
- 근대적 헌정주의는 이 둘을 하나로 합치려는 시도이다. 자유주의 + 민주주의
- 성경에서는 이 둘의 한계(모순)을 쉽게 극복할 수 있다. > 삼위일체 = 각각이 구별되면서 하나임 = 그러면서 같음과 다름이 존재.. 개별성을 존중하면서 공동체(우리)를 이룸..
- 법을 바라보는 관점 : 계약 vs 언약
- 계약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맺는 것이고, 언약은 신(절대자) 앞에서 맺는 것이다.
- 초창기 법의 개념은 '언약'적 개념이었다.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성을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서의 법.
* 이국운 교수님의 아티클 '헌법의 재발견'과 이 소(?)책자를 읽어볼 것을 권면하심
4. 박광제간사님의 '마을활동' 보드게임 베타버젼 소개
- 헨리조지에 의해 주창되고 대천덕신부님에 의해서 (한국에)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지공주의 경제시스템을 비롯해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 공산주의(사회주의?) 경제시스템에 대해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
- 행복한수업만들기 초등선생님들이 펴낸 '마을활동(우리교육)'을 바탕으로 개발
- 행수만 초등 안양모임에서 피드백을 받았고 꾸준히 수정해서 만들어 볼 예정
- 테스터로 활동하실 선생님들을 모집중입니다~ 많을수록 좋으시대요~ㅎㅎ
5. 자율연수 및 겨울일정 소개
- 기.사.모. 에서는 1월 16일(수) 하루를 통해 김태섭선생님의 경제동아리 운영, 김효수선생님의 배움의 공동체적 관점과 수업코칭적 관점에서 사회수업과 기독 사회교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함
- 봉사의 손길과 많은 홍보를 부탁드려요~~~ㅎㅎ
- 아, 장소는 좋은교사 사무실이구요. 9~17시, 점심식사 포함한 회비 3만원이예요~ㅎㅎ
6. 다음 모임
- 다음 모임은 12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좋은교사 사무실입니다~
첫댓글 아우~~ 현탁아 고마워^^ 나보다 휠씬 후기가 자세하고 깔끔함.. 앞으로 후기 담당으로 임명해야 겠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