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설하고 심는 하나님의 백성들
본문성경: 렘1:9-10
서 론
오늘은 2011년 마지막 달 첫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와 우리들의 삶에 굴곡은 많았지만 모든 것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기에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특히 이 한달 동안 2011년을 보내고 새해를 바라보면서 이 한달을 영적으로 자신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는 복된 시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 9-10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귀중한 뜻을 발견하고 생명으로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 9-10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례미야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례미야로 그 입에 말씀을 주시고 그로 하여금 열방만국 위에 세우고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그리고 건설하고 심게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한해를 보내면서 이 말씀을 나에게 적용시키는 말씀으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1. 하나님의 백성들은 건설하고 심는 백성들이다.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들의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건설하고 심는 백성들이라는 사실입니다. 건설이라는 말은 집을 건축한다는 의미로 생각하시고 심는다는 말씀은 씨를 뿌린다는 의미로 이해가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망한 이유는 그들이 건축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했고, 또 씨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심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 건축을 하지를 않았고 또 말씀이신 하나님의 씨를 심지도 않으므로 열매를 맺지를 못하여 버림을 받은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마 21:4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 (마 21:43)
유대인들이 망한 이유를 생각하면서 우리들은 머리돌 되신 예수님 위에 아름다운 집을 건축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실히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이 집은 내 안에서부터 먼저 지어야 합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리고 이 집을 건축하는 재료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 일년 동안 엄마만큼 내 속에 거룩한 집을 짓는데 수고를 했습니까? 이것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속에 금과 은과 보석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집을 지은만큼 천국의 내 집도 아름답게 건축이 됩니다.
그리고 얼마만큼 말씀의 씨를 내 안에 믿음으로 심어서 자라게 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열매를 맺지 못하여 하나님 나라를 뺏겼습니다. 우리들까지 뺏기면 안됩니다. 사명과 축복은 뺏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에서의 장자권, 사울의 왕권 모두 뺏겼다)
이미 여러분 속에 말씀은 심어졌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는데 노력을 하지 않으면 결코 그 열매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계속 물을 주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기도생활, 말씀생활, 순종하는 삶은 모두 내가 성장하는 모습들입니다. 자기를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냉철하게 자신을 판단하십시오. 또 일년이 가고 새 해가 오구나 이렇게만 셍각하면 안됩니다. 세월을 주신 그 분의 뜻을 깊이 생각하시고 자신을 개혁을 시켜야 합니다.
2. 내 속에서 먼저 뽑고 파괴하고 무너져야 할 것을 보고 시행해야 합니다.
진정한 개혁은 자기 속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 개혁의 모습을 10절을 통해 보여 주십니다.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며,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건설하고 심고 거두는 역사가 내 안에서부터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할 일이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며,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진정한 건축역사의 발전이 없는 이유는 내 안에 내가 자의로 세운 건축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아닌 자기 생각, 방법, 경험, 프로그램으로 세운 집은 주님 앞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12월 동안 이런 부분들을 깊이 바라보시고 하나하나 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아름다운 집 새 예루살렘의 왕궁을 내 안에 건축하는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심지 말아야 할 것들이 심어진 것이 있다면 이것도 뽑아내야 합니다. 곧 내 안에 가라지를 말합니다. 결코 이것들은 열매가 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나도 모르게 심어진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이 결국 내가 성장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들입니다. 어제까지 좋았다 할지라도 오늘 깨닫고 내 영혼의 유익을 위해 무익한 것이라면 뽑아내고 버릴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가 준비되면 한국교회와 이 민족위에도 10절 같은 역사가 반드시 나타납니다. 이것이 새 나라 건설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례미야의 입에 말씀을 주시어서 이 말씀을 오늘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의 심령에 심고 깊이 새김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일의 큰 희망을 가지고 자신 속에서부터 건축하고 심는 역사가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