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노르블랑 이라고, 여름엔 수국 가을엔 핑크뮬리 등등으로 유명한 카페래요.
음료들도 꽤나 비쌀건데, 꽃보러 오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그냥 입장료 6천원에 들여 보내주더라구요.
오히려 좋아~ ㅎㅎㅎ 차에서 저렴이 커피 빨다가
구경하고 다시 차타서 남은 커피 마셨어요.
검색 잘하는 친구들 덕에 함께 다녀 왔어요. 아~ 내가 꽂인지 꽂이 나인지 모를까봐 얼굴 나온 사진은 빼고 수국만 몇장 올려요 ㅋㅋㅋㅋㅋ(욕하지 마세욧!!! 꽃이라고 안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리 사과 나올 땐 그 시큼한 맛이 생각 나고…
여름 더위 지나고 나면 딱복이 먹고 싶어지고…
꽃들도 딱 그 시즌에만 볼 수 있으니 왠지 못 보고 넘어가면 서운함이 오래 가더라구요.
올 봄에, 거기 어디죠??? 무슨 생태공원??? 생각났다, 예례생태공원ㅋㅋㅋㅋㅋ
남들이 찍은 사진으로만 보면서 늘 아쉬웠는데, 다행히 수국은 친구들하고 다녀올 수 있었어요.
꽃이 예쁘니 막 들이대도 예술이에요.
그래도 아이폰 프로로 나름 구도는 쫌 생각하면서
찍은거랍니다.
오늘 자기전 힐링은 이 사진들로~
존꿈 꾸시고, 로또 되세요!!!!
당첨 되시믄 제 덕입니다!!!
첫댓글 올해는 못보고 지나가나했는데 덕분에 예쁜 수국 보고갑니다.
으하핫~
로또 사러 가야지😄😄
강아지한테, 금욜이니깐 로또 사러 갈까?? 했더니 요러고 있음… 글서 다녀 옴 크크크
수국사진 잘봤어요 ~ ^^
쌤 어디서 더 좋은거 보고 있는지 사진 올려줘여~
ㅎㅎ 부럽습니다 마노르블랑 한번도 못가봣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