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자 이승만 대통령] 제2부 혁명-Chapter04-한성감옥, 반정부 투쟁에서 예수 혁명으로-이승만을 위한 구명운동

[한덕희]

영광스러운 졸업식을 마친 이승만은 언론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협성회 회보를 시작으로 매일신문, 제국신문 순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신문의 주요 논설을 집필하며 국민을 계몽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기재했다. 또한 서재필과 함께 독립협회 회원으로 만민공동회 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

청년 이승만은 바울이 되기 전 서울처럼, 과격하고 금진적이었다. 대중선동가로서 이미 백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를 회유하기 위해 고종은 겨우 24살의 이승만에게 춪추원 종 9품의 관직을 내렸다.

남들처럼 시험을 봐서 공채에 합격한 공무원이 아니었다. 오늘날로 말하면 낙하산 인사였다.

박원철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