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환경교리
(2024년 5월 금주의 녹색순교 설명)
● 5월 5일 선물 과대포장 하지 않기
그런 경험 다들 있으시죠? 과자를 샀더니 포장의 절반도 안 들어있던 경우, 과일을 샀더니 포장지 쓰레기가 산더미 같은 경우...내가 돈 주고 산 게 포장지인지 내용물인지 알 수 없는 과대포장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소비자들이 상품에 알맞은 최소한의 포장, 쓰레기가 발생되어도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을 수 있는 포장을 찾는다면 판매자 입장에서도 굳이 과대포장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과대 포장 선물로 인해 발생하는 플라스틱과 비닐 폐기물은 지구를 병들게 하는 주범입니다. 불필요한 이중 포장과 재사용이 불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한 선물은 가급적 지양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거나 포장지의 색상을 단순화하고, 스티로폼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이용한 선물세트 등 친환경 선물 포장이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상품에 알맞은 최소한의 포장, 쓰레기가 발생되어도 자연 환경을 훼손하지 않을 수 있는 포장을 찾는다면 판매자 입장에서도 굳이 과대포장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과대포장 사양으로 ‘자고 나면 1년 새 100개씩 늘어나는 쓰레기 산’을 줄여봅시다!
불필요한 과대포장 하지 않기
종이 완충재 등 친환경 소재로 포장하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건 선물하기
친환경 인증제품으로 선물하기
● 5월 12일 낱개 포장 없는 식료품 구매하기
일회용 플라스틱은 전체 플라스틱 생산량의 40%나 차지하는데, 평균 사용 시간은 단지 6개월, 썩는 데는 500년 이상이 걸립니다.
버려진 플라스틱들이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미세화된 플라스틱들이 생태계의 그물망을 타고 밥상까지 올라와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요즘에도 여전히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8백 1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공동의 집인 지구와 나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더 나은 상품을 취하고 더 오래 보관하기 위해 요즘 부쩍 선호되고 있는 낱개 포장된 야채나 과일 등도 훨씬 더 많은 쓰레기 발생량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종이 포장을 이용한 제품이나 플라스틱 포장재를 뺀 선물 세트처럼 다양한 대안이 나와야 소비자의 선택이 보다 용이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장 볼 때 폐기물을 덜 만들려면 결국 낱개 포장을 지양하는 게 중요하다며 프랑스에서는 이미 일부 과일과 채소에 대한 포장을 금지시키며 (낱개 포장을 줄이려는)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나 개인의 건강과 기호를 우선시하여 낱개 포장된 야채나 과일을 사기보다 지속적인 공동의 미래를 위해 양보하고 포기하는 미덕을 발휘합시다.
● 5월 19일 에어컨 사용 최대한 늦추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는 24~26°C입니다. 외부 온도와 에어컨 설정온도 차이가 크면 에어컨은 설정온도를 맞추기 위해 실외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는데, 이 실외기가 에어컨 사용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적정온도를 맞추는 것은 에어컨 전기세 절약은 물론이고 여름철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게 되면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서 냉방병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더울 때는 냉방온도를 잠시 낮추어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고 땀을 식힌 다음 26°C를 맞추어 몸을 적응시키는 방법으로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또 다른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에어컨은 냉기를 뿜어내고 선풍기는 공기를 순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 냉기를 순환시키면서 실내온도는 더 빠르게 식게 되고 이를 통해 전기요금을 30%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위가 시원할수록 탄소발자국은 진해진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 5월 26일 손수건 사용하기
지구온난화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요즘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은 온실가스인데요. 그중에서 이산화탄소가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인당 하루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약 33kg으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지금도 이산화탄소는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종이타월에 대해 주목하려 합니다!
생활 속 무심코 사용하는 종이 타월 한 장은 1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하루 동안 한 사람이 평균 종이타월 8장을 사용한다고 볼 때, 1년에 3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이 양은 한 사람당 연간 30년생 소나무 3.5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하지만,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을 사용한다면 연간 2,920장의 종이타월을 절약하여
1인당 30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손수건을 사용한다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환경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