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관내 시내 중심권(A지역) 3곳 찾아…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는 11월 첫 ‘마을현충시설호국지킴이’를 했습니다. 유족회 호국 봉사단 70여 명은 14일(금) 오전 서귀포시내 중심권에 있는 현충 시설을 찾아 주변환경을 정화하고 참배했습니다.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현충 시설에 대한 환경정화와 참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찾은 시설은 서귀포시 서홍동 1592-1 충혼비와 법환동 칠십리로 394번길 충혼비, 그리고 일주동로 8069번지에 있는 충혼비 3개소입니다. 현충시설(顯忠施設)이란 국가를 위하여 공헌하거나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 및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일정한 구역으로 국민의 애국심 함양함에 상당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입니다.
2005년에 신설된 ‘국가보훈 기본법’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조항을 신설, 국가보훈부에서는 현충 시설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업무 영역도 현충 시설 건립, 안내판 설치와 개보수, 현충 시설 활성화, 현충 시설의 지정 및 해제 등 현충 시설관리 분야에 국가 기능을 명시한 바 공법단체인 유족회에서 대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