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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덴보리 마을
 
 
 
카페 게시글
성서의 영적 의미 나답을 삼킨 여호와의 불
해바라기 추천 3 조회 148 14.11.10 01:0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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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11.10 02:05

    첫댓글 요즘 아파트 단지 경비원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수난을 당하신다는데
    저서에 묘사된 그대로, 외면적인 것(물질, 지위)에 치중하는 사람들의 비교우월감에서 나오는 멸시와 잔인성을 보는 것 같아 심난해집니다. 그건 지옥적 사랑의 증상들이고, 지옥적 사랑이 곧 지옥불이고 지옥이니까요...
    우리 사회가 외면적인 것에 사로잡힌 이기적인 시대에서 빨리 벗어나기만 바랄 뿐입니다.

  • 작성자 14.11.10 01:55

    며칠 전 한 목회자분과 현재의 세상을 어떻게 보아야 하느냐에 대해 대화한 적이 있어요. 그분은 '땅이 경작되는 시기'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경작이란, 말 그대로 뒤집어 엎고 갈아 엎는 작업이죠. 묻혀 있던 것들이 햇볕 아래 드러나고, 표면적이고 피상적이던 옛 형식과 권위들은 부숴지고 떨어져 내리게 되는 과정.
    이 혼란을 통해 주님이 옥토를 만들고 계신다는 희망을 잃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14.11.14 20:46

    하나님의 불은 타올라야 하고, 내 안에 타오르는 욕망의 불은 꺼져야 할텐데요... 욕망의 불꽃이 타올라서 저를 괴롭히고 있는데, 어떻게 불타고 있는 저는 그것을 고통이 아닌 쾌락이라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14.11.14 20:52

    저에게도 하나님의 불이 그저 고통으로만 느껴진 적이 있습니다. 몇 달 동안이나요...
    예배 시간에 심장이 불타는 듯한 고통에 번번히 교회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었는데요...
    하나님의 신성한 불이지만, 지옥적인 상태에 빠져있던 저에게는 심판의 고통으로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위의 글의 내용이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 19.08.02 16:15

    주님의 사랑과 지혜의 불로 영원히 일깨워 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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