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 운영진 Melo입니다.
다음카페앱 V4.7.0 버전 업데이트에 따라 글/댓글 작성자 차단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앱스토어가 우선 업데이트 되었고, 현재는 안드로이드도 완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번에 임시로 공지드린 바와 같이,
작성자 차단 기능은 다음에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회원분들이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이 기능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차단 기능을 이용하여 회원 간의 추가적인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자 몇 가지 금지되는 표현을 알려드립니다.
-. 회원 차단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을 하는 표현
ex) XX님은 대화가 안 통하네요. 차단하겠습니다.
-. 다른 회원에게 특정 회원 차단을 권유하는 표현
ex) XX회원은 말이 안 통해요. 대화하지 마시고 그냥 차단하세요.
-. 자신에 대한 차단을 강요하는 표현
ex) 저 그냥 차단하시고, 제 글에 댓글 남기지 마세요.
-. 차단한 회원에 대한 언급이나 특정할 수 있는 표현
ex) 저는 XX를 차단했는데요,
위의 댓글은 차단되어서 무슨 말인지 안보이네요.
위의 금지되는 표현 (또는 비슷한 목적의 표현)에 대해서는 비밀 댓글로 작성한 경우에도 규정 위반이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물론, 비아냥의 표현도 마찬가지지만, "차단"이라는 단어 자체가 금지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여자 아이돌 글에 댓글로 누군가가 "내 여자"라고 쓰고, 거기에 "님 차단" 이라고 댓글을 달거나
여자친구나 소개팅, 음식, 여행 등의 자랑 글에 장난으로 "차단하겠습니다"라고 한다고 해서 규정 위반으로 조치하지는 않습니다.
금지되는 표현과 허용되는 표현에 대한 차이는 잘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소 빡빡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운영하고자 하는 이유는,
댓글로 (공개댓글이나 비밀댓글에 상관 없이) 특정 회원에 대해 차단을 언급하는 경우에 회원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길 수 있으며 다른 회원들에게도 차단을 하기를 권하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고,
작은 갈등 상황에서도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서로 차단을 언급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상황을 막고자 함 입니다.
또한 우리 카페의 상호 간의 비아냥을 금지하고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한 운영이라고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차단 기능에 대한 이용은 당사자의 결정으로 하고,
누군가에게 강요하거나 내가 차단한 회원에게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좋은 기능 같네요. 수고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