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 작품 수상자 명단
순 | 응모 학생 | 학교 이름 | 학년 | 동시 제목 (작가 이름) |
저학년 대상 (교육감상) | 이*혁 | 용덕초 | 1 | 이순신 간판 (이옥근) |
금상 | 장*현 | 조촌초 | 1 | 묶인 개 (이안) |
은상 | 임*린 | 우전초 | 1 | 쥐와 고양이 (김혜숙) |
은상 | 정*린 | 전일초 | 3 | 화난 엄마 (김경숙) |
동상 | 권*지 | 삼례동초 | 3 | 달 (박혜선) |
동상 | 권*지 | 서천초 | 3 | 봄 햇살 (최승호) |
동상 | 정*아 | 전일초 | 1 | 봄 (유강희) |
고학년 대상 (교육감상) | 이*온 | 삼천초 | 5 | 소망의 병 (정여민) |
금상 | 방*연 | 서곡초 | 6 | 가을빛 좋은 날 (박예분) |
은상 | 황*율 | 진북초 | 4 | 호숫가에서 (송경자) |
은상 | 정*율 | 서신초 | 4 | 고마운 친구 (김연주) |
동상 | 노*정 | 서곡초 | 6 | 고백 (최성자) |
동상 | 이*희 | 우전초 | 6 | 겨울 바람 (김형미) |
동상 | 조*진 | 서곡초 | 6 | 큰일이다 (송경자) |
계 | 1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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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 수상자 명단 (장려상)
순 | 응모 학생 | 학 교 | 학년 | 동시 제목 (작가 이름) |
1 | 정*후 | 전일초 | 3 | 갈등 (권영욱) |
2 | 이*은 | 전일초 | 2 | 해바라기 (이준관) |
3 | 옹*지 | 전일초 | 2 | 한마디로 (김성범) |
4 | 최*안 | 서신초 | 1 | 강아지와 의자 (이준관) |
5 | 김*하 | 서신초 | 3 | 봄비가 오면 (김연주) |
6 | 홍*지 | 용덕초 | 2 | 못난이 눈사람이 웃으면 (김형미) |
7 | 주*린 | 용덕초 | 1 | 숨바꼭질 (이옥근) |
8 | 이*호 | 조촌초 | 1 | 청소기 (박진형) |
9 | 조*은 | 조촌초 | 1 | 동물원에서 (권옥) |
10 | 박*우 | 조촌초 | 2 | 모기 사냥 (권오삼) |
11 | 노*아 | 삼례동초 | 6 | 네 잎 클로버 (기옥경) |
12 | 김*윤 | 전일초 | 4 | 우체통의 마지막 말 (정연철) |
13 | 송*현 | 우전초 | 5 | 빵 (한송) |
14 | 신*영 | 옥야초 | 5 | 둥글다 (신현림) |
15 | 이*현 | 월명초 | 5 | 들켰다 (양은정) |
16 | 구*윤 | 조촌초 | 4 | 이별 인사 (김미희) |
17 | 장*현 | 조촌초 | 4 | 콩, 너는 죽었다 (김용택) |
18 | 배*휘 | 조촌초 | 5 | 철없다 (신미경) |
19 | 손*민 | 조촌초 | 6 | 우리 반에는 또맨이 있다 (이장근) |
20 | 강*래 | 진북초 | 6 | 머리 깎는 날 (오송이) |
계 | 20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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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 심사평
전북동시문학회(회장 박예분)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는 동시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이웃과 동심을 나누고 소통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매해 개최하고 있습니다.
‘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에 작품을 응모해 주신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저학년 169가족, 고학년 87가족이 응모하여 총 256점이 접수되었습니다.
심사의 주안점은 △ 그림과 동시의 어울림 △ 독창성 △ 동시에 대한 감상과 작업 과정이 담긴 에피소드 △ 작가의 동시 원문 훼손 여부 △ 연과 행 구분, 오탈자,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등을 꼼꼼하게 검토하였습니다. 작은 실수로 수상작에 오르지 못한 작품이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이번에 상을 받지 못한 어린이와 가족들은 내년에 더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에서 저학년부 이시혁(용덕초1)가족과 고학년부 이다온(삼천초5)가족이 대상(전라북도 교육감상)을 차지했습니다. 금상으로는 저학년부 장세현(조촌초1)가족과 고학년부 방아연(서곡초6)가족이 받았으며, 총 34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저학년 대상(교육감상)을 받은 이시혁 어린이 가족은 이옥근 시인의 동시 ‘이순신 간판’을 동시화로 표현했습니다.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하신 이순신 장군이 지금도 남해안에서 ‘이순신 김밥’ ‘이순신 치킨’ ‘이순신 카페’를 운영하며 일하느라 참 피곤하시겠다는 동시의 내용을 바탕으로, 갑옷을 입은 이순신 장군이 요리사처럼 앞치마를 두르고 양손에 국자와 뒤집개를 들고 있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웃음을 자아내는 상상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고학년 대상(교육감상)을 받은 이다온 어린이 가족은 정여민 시인의 동시 ‘소망의 병’을 동시화로 표현했습니다. 소망의 병 안에 따사롭고 눈부신 햇살과 따뜻한 바람을 담아 마음이 추운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선물할 것이라는 시의 내용처럼 이다온 어린이 가족의 에피소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의 취지와 딱 맞게 감동을 주어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대상에 올렸습니다.
이다온 가족이 동시 ‘소망의 병’을 선택한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시작된 아들의 뇌전증. 또래의 아이들처럼 맘껏 뛰어놀기도 맘 편하게 여행을 가기도 힘든 아들에게 지켜왔던 꿈과 바라왔던 소망들을 쉽게 포기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도록 엄마 아빠가 두터운 나무가 되어 널 든든하게 받쳐줄게. 라는 마음이 투영되어 가족회의 결과 이 동시를 선정했다. 동시화 작품을 만들면서 서로의 소망을 얘기하며 즐거운 희망에 부풀어 그림을 그렸다. 그 소망이 이루어져 하늘에 반짝이는 별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정성껏 별을 색칠했다”
대상을 받은 두 작품처럼 시를 읽고 공감하는 것, 자신의 마음을 비춰보는 것, 시를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동시를 찾아 읽는 이유일 것 입니다. 이처럼 ‘제1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도 가족은 물론 친구, 이웃과 함께 동시로 동심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시상식은 2024년 11월2일(토요일, 오전 10시) 전주시립효자도서관에서 진행합니다. 수상을 한 가족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합니다.
전북동시문학회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한 본 대회 수상작품(대상~동상까지 14점)은 시상식 당일 전주시립효자도서관에 전시합니다.
이후 동시화 전시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전북동시문학회로 연락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다음 카페 https://cafe.daum.net/ilovedongsi)
2024년 10월 21일
전북동시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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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시문학회>안내
전북동시문학회는 2005년 7월, ‘전주동시읽는어머니모임’으로 시작하였다. 어린이들에게 동심을 지켜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회복시켜 주고자 자발적으로 전국에 동시읽는모임을 꾸렸다. 동시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해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와 동심을 노래하는 ‘창작동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동시문학회 회원들은 오랫동안 다양한 동시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동시를 쓰고 동시집을 냈다. 4인 동시집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권옥, 양현미, 이창순, 주미라/청개구리/2019.3), 6인 동시집『참 달콤한 고 녀석』(김경숙, 송현주, 이영희, 이옥란, 정지선, 최성자/청개구리/2020.12), 7인 동시집『똥방귀도 좋대』(김형미, 박자호, 송경자, 윤다정, 정경미, 정현정, 한재숙/청개구리/2022.9.29.), 6인 동시집 『바로 너야!』(김혜숙, 기옥경, 박경희, 박영주, 오송이, 한송/2024.5)을 출간했습니다.
단행본으로 윤이현(전북동시문학회 고문) 동시집 『내 마음속의 가을 하늘』 『야옹이는 신났다』 『꽃집에 가면』 , 박예분(전북동시문학회 회장) 동시집 『발가락들이 웃는다』 『안녕, 햄스터』 『엄마의 지갑에는』 『햇덩이 달덩이 빵 한 덩이』 , 양은정 동시집 『햇빛 세탁소』, 권옥 동시집 『나무들이 알을 낳는다』, 정지선 동시집 『동시 꼬투리』, 이영희 동시집 『택배왔어요』, 김형미 동시집 『고양이 밥은 누가 먹었을까』 , 주미라 동시집 『하늘을 나는 엉덩이』 최성자 동시집 『동물원에 간 마법사』, 한재숙 동시집 『마시멜로 맛집』을 출간했다,
2018년부터 ‘시 읽는 어린이’ 모임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동시를 읽고, 즐겁게 쓴 시를 묶어 어린이시집을 냈습니다. 또한, 도서관과 교육문화관, 학교 등에서 ‘동시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기관이나 기업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전북동시문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전북동시문학회 회원들은 동시를 통해 어린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가족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와 동요로 이웃과 동심을 나누며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웃음 넘치는 사회가 될 것을 소망합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 각 지역 도서관이나 학교, 기관, 기업 등에서 동시를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적극 지원 해주고 있습니다.
전북동시문학회는 동시와 동요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 ‘친구.가족과 함께하는 동요제’, ‘동시 낭송회’, ‘동시집 발간’, ‘어린이시집’ 발간, ‘동시화 체험’, ‘회원 동인지’, ‘회원 동요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를 함께 읽고, 동시를 쓰고 싶은 어른들과 동시를 읽고 노래하고 시를 쓰고 싶은 어린이들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더 궁금한 점은 ‘전북동시문학회’(온라인 다음 카페 자유게시판)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