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받는다) 오아시스(사색이 되어 안채 눈치를 보며) 저기 옷이 워낙 고급이라 세탁이 까장스런 모양입니다. 아하하하... (안채 눈치를 보며) 지가 지금 외부에 있는데 아니, (놀래어 전화를 막고 자기 입을 쥐어박고) 지가 지금 외부로 나가는데 다시 저 , 확인해서 나오는 대로 배달해 드리것습니다. 아이구, 오아시스 아닙니까. 믿어주십시오. 아하하하 (전화에다 절을 하며) 예, 예, 안녕히 계십시오. (한숨을 크게 쉰다) 휴우-. (전화를 끊고 안채 눈치를 보며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온다.) 나다. 밍크 찾았냐? 그거 메이커라 지랄하는데 아무튼 못 찾으면 알아서 해라. 뭐야, 언 공장에서 인어 버렸는지 모른다고? 지랄! (전화기로 머리를 때리며) 너 죽고 싶냐? 내가 성질 안 내게 생겼냐? 지금 이 오아시스에 맡긴 줄 알고 있는데 이리로 찾으러 오믄 난 완전히 끝장이여.아무튼 내가 갈티니께 찾아놔라잉 (핸드폰을 끊고 기도를 드린다.) 아이고 염소팔이 염치 없어 하느님 이름도 못 부르것네. 헤헤헤. 이번 카드 값만 해결되믄 내 엇 빼돌리는 일은 안할라니까, 지발 덕분에 오진 사모님 밍크 옷만 좀 찾게 해 주십쇼. 부탁. 헤헤헤헤
첫댓글 넹^_^!!!
알겠습니다~~☆
네~ㅎㅎ
넹!!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