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모습을 보면 떠오르는 야누스를 연상케 한다 권력 앞에서는 공손하게 눈치가 빠르다 여야 가 국회 선진화법 위반으로 고소 고발전이 치열하여 서로서로 사이좋게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그런데 검찰은 수사의 의지가 전혀 보이질 않는다 아마도 정치권에서 서로 정치적 타협점을 찾아 유야무야 해결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오히려 국회의원 들이 왜 수사를 하지 않냐고 반문한다 그리고 삼성 등 부유한자 들에게는 매우 친절하고 부드럽다 버닝썬 사건 그리고 이번에 터진 대형 연예 기획사 수사를 보면 아예 대놓고 보살펴 주고있는 느낌이 든다 평소에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주고받는 좋은사이 같다 그리고 제식구 챙기는데는 완전 의리파 우리가 남이가 하는 소신을 꿋꿋하게 지킨다 정말 낯뜨거운 전직 법무부 차관 사건 참 기가 막힌다 차라리 수사를 하지 말던가 역시 제식구 가 최고지 그럼 그렇지 하면서도 때론 일반적인 상식을 초월하는 무한 질주를 한다 무소속 의 손혜원 국회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 검찰의 발표는 참 기가막힌다 세상에 어느 바보가 그렇게 헤집고 다니면서 투기를 하겠는가 과거 그옛날 한때나마 목포역전 주변 의 땅값이 평당 2~3 천만원 나가던 때도 있었다 한다 하지만 지금도 그주변 일대는 평당 2~3백 만원 정도 면 누구든 얼마든지 살수 있다 돈이 없지 살수 있는 땅은 정말 많다 그리고 검찰의 수사 발표 금액은 약 14억원 정도 인데 서울의 왠만한 아파트 반채 가격도 안되는 금액으로 투기를 하는지 수사 검사는 답변을 하라 또 검찰은 손혜원 국회의원 이 보안자료 를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투기를 조장 했다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목포 시청 관계자는 목포 시에는 보안자료 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어떻게 목포 시청에 없는 자료가 무슨 권능으로 탄생 했을까 궁금하다 또한 보안자료 를 담당하거나 유출한 공무원 의 신분이 누구인지 밝혀진 것이 없다 그래서 입건 을 할 수 없었나 ? 이사건의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그런데 수사권 조정 공수처 신설 에는 극도의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제 밥그릇을 빼앗길세라 쌍심지를 켜고 덤빈다 말이야 늘 그렇듯이 국민을 위하여 란다 하지만 분명하게 공수처 신설과 검찰 개혁 은 국민들의 열망이 다 그래서 국민들의 뜻 을 잘 아시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 께서도 강한 의지를 갖고 계신다 화가 나게도 당사자인 검찰은 국민들의 강력한 뜻과 대통령님 의 강한 의지를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검찰총장 중심으로 하나같이 요지부동 이다 그렇다면 서민들 에게 비춰지는 검찰의 모습은 참으로 대단한 무소불위의 권력자 로 그 앞에서는 옷깃을 바로 여미고 대하지 않으면 당장 추상같은 불호령 이 떨어지는 고양이 앞의 생쥐 꼴이된다 그래서 상을 준다고 해도 검찰청 출입하는 것 자체가 거시기 하다고 한다 과연 이런 검찰 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