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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이 온수매트 상식란이어서
질문해 주신 내용에 답변이 될만한 게시판을 추가로 알려드리자면
온수매트 사용설명 이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그 게시판에 보시면 가장 최신 게시판에 온수매트를 잘 고르는 방법을
몇가지 게시물로 정리해 드렸으니 참고해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구들장 온수매트와의 차이점이라 ...^^
답을 달아 드리기 참 쉽고도 어려운 질문이네요
최종 선택은 어차피 고객님이 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전 최대한 객관적인 설명들을 달아드리겠습니다.
뭐 저희께 더 좋아요 해도 자료가 없인 믿음을 드릴수 없을테니깐요
일단 전기장판류 와는 완전히 다른 제품이기 때문에 전기장판류와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전자파나 기타등등 여러가지 비교우위의 장점이 있는것은 당연할뿐아니라
한번 써보시면 느낄수 있는 따뜻함의 느낌이 다릅니다. ^^
온수매트는 일단 호스가 매립된 매트 부분과 그 매트에 뜨꺼운 물을 순환시켜주는 보일러 부분이
세트로 되어 있는 제품인건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온수매트는 요새 커버형이라든지 매트가 뭐로 만들어 졌다든지
각자 다른 광고들을 하고 있지만 실상 매트는 비슷비슷하게 만들어 집니다.
매트를 만들때 중국에서 만들면 자재값대비 물류비가 더 발생하는 부분도 있어서
거의 다가 국내에서 만들어 지는 부분도 비슷하구요
하지만 온수매트는 매트 자체만으로는 혼자서 따뜻해 질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온수매트 라는 개념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미니 온수보일러 입니다.
물을 원하는 온도 까지 데우고 순환시켜서 매트를 따뜻하게 해 주는 온수보일러는
가정용 보일러의 축소된 미니형태로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기술력이 필요하고, 검증된 부품을 사용해서 만들어야 하며 일정기간 확실한 테스트를 거쳐서
내구성도 검증이 되어야 합니다.
일단 온수매트용 온수보일러는 무동력방식 < 동력 방식 으로 성능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만드는 방법이나 비용도 동력방식(모터가 들어간 제품)이 비쌉니다.
제대로 만들었을 경우엔요.... 싼모터를 쓰고 형태만 흉내낸 제품도 일부 존재하기 때문에
모터가 들어간 동력 방식의 온수보일러가 더 고성능 보일러 임에도 간혹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한 답변을 하나씩 달자면
소음 부분
온수매트용 보일러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부분은 사실 모터가 거의 전부입니다.
무동력방식이 소음이 안난다고 광고하는데 밸브가 여닫히는 소음에, 기타 다른 소음까지
사용기간이 3개월 정도 넘어가면 실상 동력방식보다 더 소음이 발생합니다. 그것도 불규칙적으로...
그래서 역시 무동력은 아예 배제하고 설명을 드리자면
원칙적으로는 고성능의 모터일수록 더 시끄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고성능인데 조용하다 그럼 완전 비쌉니다.
양산형 제품을 만들수 없을만큼 비싸면 고성능에 조용해도 의미가 없죠
온수매트용 보일러에 들어가는 모터는 특수 모터입니다. 최고로 안좋은 환경을 가정하자면 아주 고온(보일러 설정상 80도)
상태로 장시간 회전을 합니다. 열에의해서 모터가 변형이 될수있는걸 견뎌야 하며 각종 이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스케일등에도
성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냥 모터라고 이름이 되어 있다고 해서 그냥 모터가 아닌겁니다.
일단 저희 회사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온수매트 전용 모터를 사용합니다.
소리는 겨울철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가습기 소음보다 작은 소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상 A/S 2년에서 보듯이 성능과 내구성, 소음에서 최대한 절충된 모터라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전자파는 보일러 통에서는 일부 발생이 되나 발 아래쪽으로 30CM 정도만 떨어져도
매트에서는 측정이 안됩니다. 매트부분에서는 당연히 발생을 안합니다. 열선이 아닌 고무호스만 들어 있는 매트부분은
전자파가 발생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A/S 는 2년 무상에 1년 이내는 신품교환이니 당장 가격이 1,2만원 비싸다고 더 비싼 개념이 아닌건 알아주셔야 합니다.
실제로 1년 무상을 하는 많은 회사들이 1년후 A/S 비용으로 3~5만원 정도 받습니다. 대충 계산이 되시죠? ^^
절전형은 아마도 전기세 부분때문에 문의 주신것 같은데
다른 회사 제품도 온수매트용 보일러에는 제원 설명에 보시면 히터의 W가 표기되어 있을 겁니다.
보통 250W, 350W, 500W 가 많이 쓰는 히터의 용량입니다.
모터의 전기 소모량은 시간당 3W 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는 숫자죠 실제로 모터가 소비하는 전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전기세에 영향을 주는 실제 전기량은 히터가 다 잡아 먹는게 맞습니다.
그럼 위에서 각 수치별 히터를 적어 드렸는데 숫자가 작으면 전기를 덜먹을까요?
많은 회사들이 히터용량이 작으면 전기가 덜먹는다고 광고합니다.
온수매트를 파는 사람들이 그렇게 광고를 하고 있으니 참...
일단 온수매트용 온수보일러의 기본적인 기능이자 원리를 설명드리면
온수매트는 전기장판과 다릅니다. 시간당 와트의 전기를 다 먹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원하는 온도가 60도 라고 하면 상온상태의 물을 60도 까지 데우는데 일단 히터의 용량을 소모합니다.
물이 60도 까지 도달하면 히팅이 멈춥니다. 왜? 계속 히터가 돌아가면 물이 계속 뜨거워지니까요
만약 그렇게 되면 사용자의 설정온도 60도가 의미가 없으니 당연히 히터가 안돌아가야 맞겠죠
전력소모를 물을 원하는 온도까지 데울때만 하는겁니다. 그리고 보일러 설정상 원하는 온도에서 기준된 온도로
일정부분 온도가 떨어지면 다시 히팅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히터가 500W 라고 해도 실제로 시간당 전력소모량은 70~140W 정도(주변환경에 영향을 받음)로 보시면 됩니다.
그럼 히터 용량이 작다고 전기를 덜먹는게 아닌 이유는 무엇일까요?
같은 양의 물을 데우는데 작은 용량의 히터가 더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당연하겠죠? 같은 양의 물을 데우는데 250W의 히터와 500W의 히터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외부 변수에 따른 영향이 있겠지만 두배정도 걸리겠죠? 그러면 가동시간이 두배가 길어지기 때문에
히터 용량이 작다고 전기세가 덜나온다는 말은 맞지 않는 얘기가 되죠
저희는 500W의 히터 를 보일러에 사용합니다.
고용량의 히터를 쓰면 제품의 제조 단가는 올라가지만 여러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원하는 설정온도 까지 빠르게 도달합니다.
그리고 고온 상태의 사용일수록 용량에 의한 효율이 좋기 때문에 오히려 전기를 덜먹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타사 온수매트의 온수매트용 보일러를 보시면 그냥 더블사이즈 까지는 350W 정도의 보일러를 사용하지만
카페트 같이 대형매트에는 따로 500W용 보일러를 사용하는 회사들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매트의 사이즈가 커질수록 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은 용량의 히터로는 매트를 원하는 만큼 빠르고, 그리고
지속적으로 따뜻하게 할수 없기 때문이죠
대형 사이즈 매트에 250W 정도의 보일러를 사용하면 매우 늦게 따뜻해지고 만약 고온으로 까지 사용한다면
히터가 한시간 내내 돌아야 간신히 원하는 온도가 유지가 될겁니다. 물론
거기에 주면환경이 기본난방조차도 안하는 추운 환경이라면 원하는 온도만큼 안따뜻해 질수도 있습니다.
시간당 250W를 다먹고 따뜻하지도 않은 이상한 온수매트가 되는 것입니다.
좀 극단적인 비유까지 들긴 했지만 실사용은 그렇게 되실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안내를 추가하자면 저희 제품 보일러는 500W 히터를 사용하는 보일러이며 하루 8~10시간 사용기준 한달 30일 사용
하실경우 5000~10000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옵니다.(누신세에 따라 변동될수 있습니다.이 금액은 기본 누진세 적용금액)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_^
그래도 궁금하신 부분에 약간의 답변은 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답변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카페에 올라와있는 온수매트에대한 글을 쭉 보았습니다.
어느정도 갈피를 잡은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에 이해가 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서 이해가 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