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병 2어의 기적 이야기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고 지나가기 쉬운, 별 의미 없어 보이는 대목 중 하나로
빵과 물고기를 나누시기 전에
사람들을 50인씩 100인씩 무리지어 앉게 하시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숫자 5와 10의 영적 의미로 이해할 때
다음과 같은 의미가 된다.
진리와 관련된 상응일 때 숫자 5는 적음 혹은 거의 없음을, 10은 많음 혹은 남보다 더 많음을 의미한다.
50은 5의 배수, 100은 10의 배수이므로
50인 그룹들은 진리를 조금 아는 다양한 사람들, 100인 그룹들은 더 많이 아는 다양한 사람들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이 모두 빵(선함)과 물고기(진리)를 배불리 먹고도 남았다는 것은
진리를 적게 아는 사람이든, 많이 아는 사람이든,
즉 그가 가진 진리가 어떤 상태이든지 간에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고 주님이 주실 것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주님의 선과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영적 의미에서 '먹는다'는 것은 의지 안에 받아들여 행한다는 것을 상징하며, 따라서 주님과 결합되는 것을 상징한다." (AE 617-4)
-제임스 쿠퍼 목사
첫댓글 누가 주님의 선과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
a.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b. 주님이 주실 것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엄마손은 저울손 엄마손은 저울손 나눠준걸 대 - 보면 똑 - 같지요 -윤석중
'먹는다'는 것의 영적 의미.
a. 의지 안에 받아들여 행한다는 것을 상징.
b. 따라서 주님과 결합되는 것을 상징.
이 결합이 부활의 핵심이고..
@딸꽁이 요점정리, 파워복습, 심화학습..의 대가이신 꽁이님이 댓글을 다시면 그제야 하나의 포스팅이 완성되는 겁니다.^^*
아 그렇군요 예수님께서는 비유가 아니면 말씀하지 않으신다는 것이 성경에 나오죠
적극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먹는다---- 의지 안에 받아들여 행한다 WOW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주님과의 결합' 을 상징하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