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pan data-ke-size="size20">12)</span></b></p><p><span data-ke-size="size20"><b>問：</b>凡夫之心無不念惡，此惡不現於外者，不恥於佛，而恥於人故也。可任憑此心而行乎？</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b>묻기를:</b> 범부의 마음은 모두 악한 생각을 하기 마련인데, 이 악이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은, 부처님께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부끄러워서이다. 그렇다면 마음대로 하게 내버려 둬도 되는가?</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b>答：</b>人之欲得歸依而飾外者，亦有獲罪咎之人。爲忍惡故，雖有心念，抑制不現於外者，即是恥於佛之心也。</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b>답하기를:</b> 사람이 귀의를 하고 싶으나 겉모습을 꾸민다면, 역시 죄를 얻게 되는 사람이 있다. 악을 참기 위한 까닭에 비록 악한 생각이 들더라도 그것을 억제하여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이 부처님께 부끄러워하는 마음이다. </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不論如何，應忍惡而行念佛。</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무슨 일이 있어도(어떤 경우에도) 악을 참고 염불해야 한다.</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若不如此，臨終正念亦難。應常思臨終，每於臥時行十念，此則寤寐不忘念佛之謂也。</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임종 시 정념을 얻기란 어렵다. 마땅히 언제나 임종을 생각하며 누울 때마다 십념염불을 한다면, 이것을 자나 깨나 염불을 잊지 않는다고 말한다. </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凡世間、出世，道理不違。但有此心，則能孝順父母、忠事主君，厭惡事，好善事。</span></p><p><span data-ke-size="size20">聞彌陀本願不捨惡人，則知何況善人更蒙佛之歡喜。</span></p><p><span data-ke-size="size20">聞一念十念亦蒙佛之來迎，則知何況百念千念。</span></p><p><span data-ke-size="size20">故應視身心之所能而行之，勿因自身根器下劣而疑佛之引接。</span></p><p><span data-ke-size="size20">雖期望七八十歲之長年，亦如夢幻一場，何況老少不定，故不可必期長生。然亦勿有期待將來之心，唯應一向念佛。其理非一。</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세간과 출세간의 이치는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 이 마음만 있으면 부모에게 효순할 수 있고, 충성을 다해 주군을 모실 수 있으며, 나쁜 일을 싫어하고 착한 일을 좋아할 수 있다. </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아미타불의 본원에서 악인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면, 하물며 선인은 더욱 부처님의 기쁨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고,</span></p><p><span data-ke-size="size20">일념, 십념으로도 부처님의 영접을 받는다는 말을 들으면, 하물며 백념, 천념은 더욱 부처님의 영접을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그러므로 자신의 몸과 마음으로 할 수 있는지를 보고 해야지, 자신의 근기가 하열하다고 해서 부처님의 접인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비록 7,8십 세의 장수를 기대하지만, 그것 역시 한바탕의 꿈이나 환상과 같고, 더구나 늙어서 죽을지 어려서 죽을지 확실치 않으므로 반드시 장수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또한 미래를 기대하는 마음도 가지지 말고 오로지 한결같이 염불만 해야 한다. 그 이치는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每見此問答，應思常念南無阿彌陀佛。</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이 문답을 볼 때마다 마땅히 항상 나무아미타불을 부를 것을 생각해야 한다</span><span data-ke-size="size18"><span data-ke-size="size20">.</span>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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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님 법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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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예🙏 법사스님 감사합니다
정말 오래살까 겁납니다만
명이 짧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에 한편으론 일단
기쁜 맘으로 안심하며 염불하옵니다
오늘도 일향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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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행 연우님의 글을 읽고 재밌어서 조금 웃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연우님의 여유로움과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심향
이 고통많은 사바를 염리하여
왕생을 속히 손꼽아 기다리는
정업행자에게 장수란
불행 중 불행 불행 불행이지요~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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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지심귀명 아미타불 _()_
소중한 법문 감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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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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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무상한 사바감옥에서 아무리 건강하고 부귀하더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속히 출소하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안심기행의
전수염불자입니다.
오직
일향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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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악을 참고 염불해야 한다
저는 사바 감옥 출소를
손 꼽아 기다립니다
나무아미타불 🙏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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