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7일(금) 광진독서클럽 송년회
언제나처럼 즐겁고 행복하고 먹을것도 가득한 송년회였습니다.
멋진 장소와 맛있는 떡국을 준비해주신 심혜숙 선생님과 팟트럭파티(potluck party)에 걸맞게 다양한 먹거리를 가지고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모임 논의사항 정리
1부: 맛있는 떡국과 다과 나누기
2부: 2012년 한해동안 살아온 이야기 나누기
3부: 2013년 모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1. 모임명칭 변경: ‘광진 직장인 독서클럽->광진 독서클럽’으로 변경합니다. 독서클럽 참여대상을 직장인으로 한정시키기 보다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폭넓게 소통하기 위해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2. 모임조직 변경: 기존의 ‘회장,부회장 투톱 시스템->운영위원 시스템’으로 변경합니다. 좀 더 유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정형화된 기존 시스템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영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회장,부회장은 당연직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기존 멤버중에서 2~3분 정도를 운영위원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운영위원들은 매달 책을 추천합니다. 누구마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책을 추천할 수 있으며, 특히, 운영위원들은 매달 모임에서 자신이 읽은 책 중에서 독서클럽 토론에 알맞은 책을 추천해 주시면 됩니다. 발표는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단 발표자가 없을 경우, 운영위원이 ‘이달의 도서’를 PT자료로 정리하여 발표를 합니다.
3. 모임의 비젼: 모임이 지향하는 바는 독서->공부->연구->사회참여 까지 확장하는 것입니다. 지난 5년 열심히 독서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약간의 공부도 가미했으면 합니다. ‘이달의 도서’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라면 어떤 책이든 상관없이 모임에서 토론하고 공유해주세요.
<2013년 1월 모임 안내>
1.도서명: 협동조합, 참좋다
2.저자: 김현대, 하종란, 차형석 공저
3.출판사: 푸른지식(2012년 7월 초판발행)
4.모임일시: 2013.1.23.(수) 19:30-21:30
5.모임장소: 광진도서관 이야기방(도서관동 지하1층)
이 책의 부제는 ‘세계 99%를 위한 기업을 배우다’입니다.
>책소개 (머리글 중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잊고 살았다. 특히 경제와 기업의 세계에서는 혼자 빨리 뛰는 것 이외의 길은 없다고 굳게 믿는 세상에서 살아왔다. 이 책은 그러한 고정관념이 진실도, 사실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작업의 첫걸음이다. 두 가지 메시지를 담았다. 세상에는 협동조합이라는 다른 형태의 기업이 있고, 이것이 다른 나라의 시장에서 150년 이상 경쟁력을 발휘해왔다는 것이다. 협동조합은 역사적으로 보편적인 기업형태로 우리사회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
>책의 구성
1부: 세계 협동조합의 현장을 가다
2부: 협동조합, 어떻게 할 것인가
3부: 협동조합의 대가와 만나다
칸
첫댓글 2013 광진 독서 클럽 홧팅~!
cann 선생님! 어제 찍으신 사진도 올려주세요!
심혜숙선생님의 인삼사골떡국과 김장김치는 맛있어도 너~ 무 맛있어요! 일년 프리젠테이션 하고도 남을 힘을 비축시키죠. 그 외에도 단감, 딸기, Great Fruit, 배, 말린 망고, 그리고 애플파이 등등등 . LG U+ 셋톱박스로 본 구글TV 쨩이었어요. 드디어 빔프로젝터의 시대도 가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칸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챙겨준 보드판, 아이들이 눈 뜨자마자 그림 그리며 재미나게 놀고있어요. 이래저래, 두루두루 감사감사.
어제는 일년만이라 더 반가웠습니다. 광진독서클럽 시즌2를 시작하게 되어 정말 기뻐요^^ 내년이 기대됩니다.
지금 1월2일자 경향신문을 보고 있어요. 신년기획으로 오늘부터 4회에 걸쳐 '왜 사회적 경제인가'를 주제로 글이 연재되네요. 2회 글은 '새로운 경제, 협동조합'입니다. 함께 보시면 1월모임이 더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